[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 만안구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목격자 행세를 하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안양만안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3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시59분쯤 만안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 후 차량을 운전하다 인도 펜스와 충돌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사고 주변에 있다가 목격자 처럼 이야기하다 운전자로 추궁하던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음주측정 결과 면허 취소수준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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