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컨콜] 넷마블 "1분기 신작 효과 미비...4분기 대비 하락세 예상"

기사입력 : 2024년02월07일 17:11

최종수정 : 2024년02월07일 17:34

"인건비 효율화로 비용 부담 최소화 할 것"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이 올해 1분기 신작 부재로 인한 실적 부진을 예고, 비용 효율화를 통한 실적 개선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도기욱 넷마블 재무전략담당은 7일 열린 2023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세나키(세븐나이츠 키우기) 매출 순위 하락은, 큰 하락이라기보다는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건 사실"이라며, "1분기 실적에 대한 전망과 2024년 예상을 말하면 1분기 실적은 신작 라인업이 1분기 말 아니면 2분기 초부터 시작(출시)될 것이라서 1분기 실적에 미치는 신작 효과는 미비해 1분기 실적은 일시적으로 4분기 대비 하락세를 나타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는 2분기 신작 라인업이 본격화되면서 2024년 연간으로는 전체적으로 유의미한 흑자 전환을 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소스 효율화에 대해서는 "넷마블은 크게 리소스를 지급 수수료, 인건비, 광고비로 나눌 수 있다. 지급 수수료는 마켓 수수료가 대부분이라 통제 가능한 부분에 한계가 있다. 인건비에 대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회사가 효율화하겠다고 메시지를 전달을 했다"며, "효율화 방식에 대해서는 기존 인력에 대한 조정이라기보다는 자연 퇴사자가 발생을 하면 신규 채용에 대한 검토 및 내부 통제를 타이트해 인력이 증가되어지는 부분들을 최소화시키려고 하는 부분으로 기조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이 기조는 2024년 말까지 지속적으로 계속 운영해 전반적인 인건비 및 인원에 대한 부분은 크게 증가할 것 같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넷마블 로고. [사진=넷마블]

나아가 "광고비 관련해서는 올해 내부적으로 회사는 2023년에 비해서 유의미한 성장을 하는 걸로 사업 계획을 잡고 있다. 매출이 성장하는 만큼 비율의 증가는 최대한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한 게 목적"이라며, "(광고) 비중에 대해서는 다만, 절대 금액에 대해 2023년 대비 신작에 대한 라인업이 2024년에 좀 더 있어 금액 자체를 줄이기는 좀 힘들 것 같다. 비중 자체를 늘리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관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