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대응·교육·이공·법조 분야 인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스타 영어강사 김효은 씨 등 기후변화대응, 교육, 이공계, 법조계 분야에서 4명의 인재를 추가 영입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7일 오후 제13차 회의를 갖고 국민인재 4인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순으로) 김효은 강사, 김소희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채원기 변호사, 김익수 신슈대 석좌교수 [사진 = 국민의힘] 2024.02.07 oneway@newspim.com |
김소희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은 2010년부터 기후변화센터에서 근무,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역시 전세계가 주목하는 탄소중립, 기업의 ESG 경영에 발맞추는 맞춤형 정책이 필요한 만큼, 국민인재로 모신 김소희 사무총장께서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환경정책을 만들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효은 강사는 '레이나'라는 이름으로 EBSi에서 활동 중이다. 월드비전 나눔교육 홍보대사도 맡아 청소년들에게 자신이 집필한 영어 교재를 제공한 이력도 있다.
국민의힘은 "오랜기간 동안 대한민국 수험생들을 가르치며 느꼈던 다양한 경험들을 경쟁력 있는 공교육 콘텐츠 개발과 공교육 정상화 등 교육 정책 개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김익수 일본 신슈대학교 섬유학부 석좌교수도 영입했다. 김 교수는 나노섬유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외국인 최초 일본 국제 파이버공학연구소 소장을 맡기도 했다. 2008, 2009년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의 '세계의 탁월한 과학자 2000명'에 선정된 이력도 있다.
행정소송‧지방자치단체 전문 변호사인 채원기 씨도 국민의힘에 합류했다. 국민의힘은 "특화된 현장 중심 법률 경험들이야말로 국민의힘의 지방자치단체 및 각종 행정 관련 정책 마련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onew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