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센터 찾아...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 수의사회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원시민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수원시와 수원시 수의사회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
원상철 수원시 수의사회 회장은 6일 저녁 수원시 반려동물센터를 방문해 김기범 반려동물센터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취약계층 주민에게 성금을 배분할 예정이다.
원상철 수의사회 회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매년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웃 돕기 성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수원시 수의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1971년 설립된 수원시 수의사회는 동물 보호·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회원 88명이 활동하고 있다.
▲길고양이 TNR(중성화)사업 ▲동물등록제 지원 사업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 ▲푸른손길 수원시유기동물입양쉼터 ▲동물보호, 가축방역 공수의 수원시의 반려동물 관련 정책사업에 협조하고 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