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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산硏 "올해 집값 '상고하저'…전년比 2% 하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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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민간 연구기관 공동 '부동산시장 현안 대응을 위한 릴레이 세미나' 개최
건산연 '2024 주택·부동산 경기전망'…전국 전세가격 2% 상승 전망
분양물량 26만가구 2023년 보다 소폭 증가…인허가

[서울=뉴스핌]김정태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올해 집값은 4월 총선효과 등으로 '상고하저(上高下低)' 현상을 보이면 전년보다 2%하락 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의 주택공급활성화 대책에도 불구하고 민간부문은 크게 위축돼 지난해보다 못한 공급량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국토연구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대한건설정책연구원,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등 공공·민간 연구기관이 7일 공동 주최한 '부동산시장 현안 대응을 위한 릴레이 세미나'에서 '2024 주택·부동산 경기전망'이란 주제로 발표에 나선 김성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이같이 전망했다.

2024년 주택시장 전망 [자료=한국건설산업연구원]

김 연구위원은 올해 전국 주택매매가격을 전년보다 2%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23년이 전년보다 3.6%하락(추정)한 것 보다 하락세가 둔화된 것이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양극화는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수도권이 전년보다 1% 하락에 그치는 반면 비수도권은 3% 하락을 전망했다.  

김 연구위원은 주택시장이 스트레스 DSR강화 등으로 금융규제가 지속되고 금리인하 시기가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추가적 자금유입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했다. 다만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과 지역구 후보들이 쏟아내는 공약 등 4월 총선효과로 '상고하저' 가격 추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2024년 분양물량 전망 [자료=한국건설산업연구원]

김 연구위원은 "정부의 규제 완화에도 올해도 경기둔화 현상이 이어지는데다 고금리 추세가 여전하고 분양가가 계속 오르는 상황에선 거래활성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특히 1주택자의 '갈아타기 수요' 역시 시장을 견인할 힘을 갖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올해 전세는 지난해보다 2%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매수세가 약해짐에 따라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월세가격도 오를 것이란 예상이다. 

김 연구위원은 올해 공급물량에 대해서도 정부의 대대적인 확대 노력에도 불구하고 분양물량이 늘더라도 인허가 물량은 지난해보다 오히려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분양물량은 총 26만가구로 지난해 19만2425가구보다 6만7000여가구가 늘어날 것으로 봤다. 하지만 이 분양물량은 2022년 28만7624가구는 물론 2019~2021년 30여만가구를 훨씬 웃돈과 비교해선 낮은 수준이다. 

2024년 인허가 물량 전망 [자료=한국건설산업연구원]

올해 인허가 물량은 35만가구로 지난해 38만8891가구보다 약 3만9000가구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역시 2021년과 2022년에 50만가구 이상을 공급했던과 비교하면 크게 낮은 수준이다. 공공과 민간부문에서도 각각 7만가구, 28만가구로 전년 7만7159가구, 31만1732가구보다 줄어든 것이다. 

이같은 공급물량 감소 전망에 대해 김 연구위원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우려는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해소는 되고 있지만 주택시장 특유의 지연효과 때문에 인허가와 착공 사이에 괴리가 나타날 것"이라며  "특히 사업비 조달, 인건비, 자재비, 안전관리비 등 모든 비용이 상승하고 있어 공급을 활성화하더라도 시장에서 기대하는 주택 가격과 격차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dbman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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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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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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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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