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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어린이집·유치원 등 안전관리 강화…범정부 실무단 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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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환경보건 관리대책' 발표
3개 추진전략·9개 추진과제 구성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가 범정부 실무단을 꾸려 어린이집·유치원 등 어린이활동공간에 대한 대대적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된 학교 등 어린이 석면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위해성 평가 컨설팅 사업을 진행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보수 등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어린이 환경보건 관리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어린이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라는 비전 아래 '어린이 환경유해인자 노출 저감 및 환경보건 인식 제고'를 목표로 한 3가지 추진전략과 9개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자료=환경부] 2024.02.07 jsh@newspim.com

◆ 어린이활동공간 시설개선 사업 대폭 확대

우선 어린이활동공간에 대한 환경안전 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어린이가 자주 활동하는 시설의 환경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어린이 활동공간 관계부처(교육부, 보건복지부 등)와 합동조사 및 개선대책을 마련한다. 또 어린이활동공간의 환경안전 진단('23년 500개소→'24년 1300개소)과 시설개선 지원('23년 100개소→'24년 850개소)을 확대할 예정이다.  

관리 대상 어린이활동공간을 추가로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어린이 이용시설 중 환경안전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관리가 필요한 시설을 법정시설로 포함시킬 계획이다. 

특히 정부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된 어린이 석면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를 규모와 관계 없이 법정관리시설(건축물석면조사 대상)로 제정한다. 또 석면 위해성평가 컨설팅 사업을 실시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보수 등 후속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석면 위해성평가 관리 전산시스템도 개편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2일 서울시 중구 소재의 충무 초등학교를 방문해 석면해체·제거 현장을 살피고 있다. [사진=환경부] 2024.02.02 jsh@newspim.com

◆ 어린이용품 안전망 구축…자발적회수 제도 시행

환경부는 어린이용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어린이용품 안전망 구축에도 나선다. 이달 중 어린이용품 자발적회수 제도를 시행하는 등 '환경보건법'에 따른 어린이용품 관리체계를 개편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긴밀히 협력한다. 

또한 민관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사업자와 정기적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자가관리 기업 지원도 확대한다.  

어린이용품 중 위해성이 있는 물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제한이 필요한 환경유해인자는 사용제한 물질로 지정해 관리한다. 

영세 어린이용품 제조·수입업자에 대한 안전관리 지원도 내실화한다. 자가관리 지원기업을 확대(15개소 → 30개소)하고, 인센티브도 강화한다. 어린이용품 시장감시단을 운영해 소비자,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시장감시단도 운영한다. 

◆ 어린이환경보건 교육·홍보 활성화…유관기관 협의체 구성

환경보건 취약계층 건강보호를 위해 환경부·교육부·복지부 등 유관기관 협의체를 운영한다.  

또 국내 처음으로 '어린이 환경보건 인정교과서' 개발 및 보급을 추진한다. 올해 중 인정교과서를 집필하고, 내년 중 심의를 신청 후 2026년부터 보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환경보건 대면 교육을 제공한다. 지난해 시범사업을 실시했고, 올해 대상 지역을 대폭 확대해 본격 추진한다. 

아토피피부염, 천식, 비염 등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 어린이의 진찰료, 검사료, 약제비 등 진료비용 및 진료도우미 서비스도 제공한다. 어린이 환경보건 연구(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도 내실화를 꾀해 연구 성과를 높인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우리 미래세대 어린이를 위한 환경안전망 구축에 모든 사회 구성원의 각별한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계부처, 민간과 손을 잡고 어린이 환경보건 관리대책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자료=환경부] 2024.02.07 jsh@newspim.com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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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년만에 기준금리 0.25%P 인상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6일(현지시간) 3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올렸다.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함께 열어뒀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3.75~4.00%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표결은 12대 0 만장일치였다. 연준이 금리를 올린 것은 지난 2023년 7월 이후 처음이다. FOMC는 성명에서 "오늘의 정책 조치는 위원회의 2% 목표로 더 빠르게 돌아가는 것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물가가 목표치로 내려오는 데 더 오래 걸린다는 뜻이다. 이어 "위원회는 물가 안정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 워시 "성장은 높고, 문제는 물가"…추가 인상 무게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경제 판단부터 정리했다. 그는 "최근 몇 주만 놓고 봐도 광범위하게 정의한 지표들이 경제가 실제로 강해졌음을 말해준다"며 "기저 성장세가 더 높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물가"라며 "물가 안정은 5년 반 넘게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최근 지표를 두고는 "6개월 기준으로든 12개월 기준으로든 3%를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는 항목이 여전히 너무 많다"고 말했다. 7월 동결 이후 무엇이 바뀌었느냐는 질문에는 세 가지를 들었다. 경제가 강해졌고, 올여름 물가 흐름이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으며, 지정학적 상황에 대한 판단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워시 의장은 "이 세 가지가 오늘의 확고한 만장일치 결정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9.17 mj72284@newspim.com 이날 연준은 추가 인상 여지도 열어뒀다. 워시 의장은 현재 금리가 긴축적이냐는 질문에 "금융 여건을 긴축적이라고 표현하기 어렵다고 말해 왔다"며 "지난 이틀간 회의 테이블에서 들어보니 동료들도 그렇게 표현하기를 어려워했다"고 답했다. 이번 인상에 대해서도 "완화를 한 단위 걷어낸 것"이라고만 규정했다. 연속 인상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답을 거부했다. 시장에 방향을 제시하지 않겠다는 새 방침을 지키겠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데이터 포인트는 노이즈가 많고, 데이터 포인트 의존은 위험한 집착"이라고 말했다. 물가를 잡기 위해 고용을 희생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실업률이 기본적으로 완전고용에 부합하는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동시장에 해를 끼쳐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함께 공개된 점도표에서는 위원 16명이 올해 안에 최소 한 차례 추가 인상을 예상했다. 6월에는 올해 두 차례 이상을 점친 위원이 6명에 그쳤다. 연말 기준금리 전망 중간값은 4.1%로 6월의 3.8%에서 올랐다. 2027년 중간값은 추가 인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8명은 현 수준보다 0.25%포인트 더 높은 금리를 선호했다. 워시 의장은 6월에 이어 이번에도 전망을 제출하지 않아 19명 중 18명의 점만 찍혔다. 금리를 올렸는데도 물가가 2%로 돌아가는 시점은 오히려 1년 밀려 2029년으로 제시됐다. 성명이 "더 빠른 복귀"를 말한 것과 어긋난다는 지적에 워시 의장은 "쉽게 정리하자면 그것은 내 전망이 아니다"라며 "동료 18명의 전망이고 나는 그것을 충실히 전달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LPL파이낸셜의 제프리 로치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경제전망 요약 전반에 매파적 색채가 깔려 있다"고 진단했다. ◆ 트럼프 압박엔 "우리 차선 지킨다" 이번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와 정면으로 어긋난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무역 전쟁을 확대하겠다고 위협했고, 지난 13일에는 미국의 차입 비용이 세계에서 가장 낮아야 한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워시 의장은 연준 독립성에 대한 시험이라는 시각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대통령과의 대화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고, 나는 월가 뉴스레터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독립성은 양방향 도로"라며 "무역 정책과 재정 정책을 하는 이들도 자기 차선을 지키게 한다. 그래야 우리가 여기 서서 보이는 대로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은 기자회견을 거치며 방향을 틀었다. 발표 직후 오름세를 보였던 증시는 하락 전환했고, 연준 정책 기대를 반영하는 2년물 국채 금리는 큰 폭으로 올랐다. 페더레이티드헤르메스의 캐런 마나 채권 전략가는 "긴축 위험의 상당 부분은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고 더 큰 신호는 연준이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보느냐 아니면 더 이어질 것의 시작으로 보느냐"라고 짚었다. mj72284@newspim.com 2026-09-17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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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접수 먹통' 250명 이상 구제 가능할까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실제 구제 대상 수험생이 25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구제 대상 수험생 규모를 묻자 "현재 저희가 파악한 것으로는 한 250명 정도 이상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당초 교육부는 장애가 발생한 시간대에 접속하거나 원서 작성을 진행한 기록 등을 토대로 구제 가능성이 있는 수험생을 최대 1200여 명으로 추산했다. 이후 별도로 구제 신청을 접수한 뒤 수험생별 접속 기록과 원서 작성 이력 등을 확인해 실제 장애로 원서접수를 완료하지 못했는지 심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구제 요건에 해당하는 수험생 규모가 당초 추산치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특별조사반을 가동해 장애 발생 원인뿐 아니라 원서접수 대행업체의 사전 대비와 사후 대응이 적절했는지까지 점검하기로 했다. 시스템 장애의 원인과 대응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기 위한 특별조사에도 들어갔다. 조사 대상에는 장애 발생 경위와 업체의 사전 점검 체계, 장애 발생 이후 조치뿐 아니라 원서접수 시스템의 운영 구조 전반이 포함될 예정이다. 최 장관은 특별조사반 구성에 대해 "전문성이 있는 분들을 전체적으로, 회계 담당까지 포함해서 구성해 철저하게 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jane94@newspim.com 2026-09-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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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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