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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기원, 도약을 위한 전부서 혁신 전략 보고회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2월07일 08:27

최종수정 : 2024년02월07일 08:27

소통 확대 위한 사업계획정보공유회 개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오는 6일 과기원 오룡관에서 '2024 GIST 혁신전략 전부서 보고대회'를 열었다.

GIST는 해마다 연초 부서별 전년도 추진성과 및 금년도 주요 사업 계획 수립 내용을 공유해 대학 내부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계획정보공유회'를 개최해왔다.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사진=뉴스핌DB]

이번 보고대회는 대학의 비전, 중장기 발전전략 및 총장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혁신'을 조직 전체가 추진하기 위해 기존 '사업계획정보공유회'를 올해부터 '혁신전략 전부서 보고대회'로 개편한 것이다. 

혁신 대상에는 교원·연구원 인사제도 혁신 및 연구성과 보상, 연구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 등 혁신적인 업무 수행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무팀(팀장 배연희)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연구기획팀(팀장 오권진)과 경영혁신팀(팀장 유상훈)이 최우수상을, 발전기금팀(팀장 차가영)과 인사팀(팀장 최창훈), 학술정보팀(팀장 유미영)이 우수상을 받았다. 

배연희 교무팀장은 "행정혁신위원회 활동을 통해 교원·연구원 인사 및 보상 제도 등 개선방안을 도출하게 됐다"며 "정년보장 의무화 등 교원인사제도 개선과 세계적 석학 초빙 등 과기원의 교무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기철 총장은 "기획의 첫 발걸음은 우리의 문제를 분명하게 알아내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보고대회를 통해 서로의 문제를 공유하고 조직 전체의 목표를 부서의 실행과제로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 총장은 "혁신은 길이 없더라고 우리가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올해는 능동적 전환과 혁신으로 성과를 극대화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공감하고 공유하자"고 덧붙였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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