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앞두고 행사기간 5일로 확대 진행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온은 오는 12일까지 '직구 쇼핑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명절 연휴 쇼핑 수요를 잡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분유, 해외패션 및 명품 등 해외직구 상품 1만여 개를 모아 25% 할인 판매한다.
롯데온은 해외직구 쇼핑 수요를 잡고자 매월 9일부터 3일간 '직구 쇼핑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에는 설 명절에 받은 세뱃돈을 활용해 연휴 기간 쇼핑하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행사기간을 8일부터 12일까지로 확대해 준비했다.
[사진=롯데온] |
이번 행사에서는 1만여 개 해외직구 상품을 최대 18% 할인 판매하고, 최대 7%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해 최종 혜택가 기준 최대 25% 할인 혜택을 받아 구매가 가능하다.
대표상품으로 해외패션 및 명품으로 '버버리 맥켄 미니백'을 53만원대에, '코스 마이크로 미니 데님 구름백'을 5만9000원대에 판매한다.
중국 직구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기 시작한 지난해 하반기 롯데온 해외직구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30% 이상 늘었다.
특히 상품군별로 살펴보면 유럽과 미국 등을 중심으로 '수입명품' 매출이 전년 대비 약 70% 늘었으며, '건강기능식품'과 '출산 및 유아동'은 각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윤선 롯데온 해외직구CM(카테고리매니저)는 "최근 해외직구 시장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롯데온은 직구 국가와 상품을 다양화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