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지대만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2024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설 연휴기간 동안 군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소비 확산 및 물가안정 도모 ▲각종 재해재난 방지 ▲빈틈없는 보건·진료체계 구축 등 11개 분야에 대한 세부 계획을 추진한다.
함평군청 전경 [사진=함평군]m |
연휴기간 동안 군청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각 분야별 대책반을 운영하여 군민불편 해소와 안전을 위해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함평천지전통시장과 소매점포 등을 대상으로 물가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설 물가동향을 주시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명절 나기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응급의료시설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여 빈틈없는 안전과 보건·진료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설 연휴 종합대책을 철저히 운영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dm-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