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편의 위해… 설 명절 맞아 7일부터 임시 개장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7일부터 마장호수 주차장을 임시로 개장한다.
광탄면 기산리 산150-08번지 일원에 조성된 마장호수 제1주차장은 15면의 주차면수로 주차 공간이 부족해 혼잡이 빚어졌다.
파주시는 마장호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면수를 대폭 확대했다. [사진=파주시] 2024.02.06 atbodo@newspim.com |
이에 주차면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총 사업비 21억 원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12월 공사가 완료돼 152대로 확대됐다.
파주시는 설 연휴 기간 귀성객, 관광객 등의 마장호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임시로 개장하기로 했다.
파주시는 그간 무장애 관광시설 확충, 무장애 경사로 설치, 출렁다리 입구 광장 확장 등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환경을 위해 노력해 왔다.
마장호수 각 공영주차장에서 산책로로 이어지는 구간에 무장애 경사로를 설치해 보행약자의 관광편의를 높이고, 출렁다리 주변 공간도 넓게 확장해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도 높였다.
또한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 사업비 15억 원(시비 7억 5000만 원 포함)을 확보했다.
이에 수상 레저 프로그램 마련, 가족사랑 화장실 설치 등 관광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노약자와 장애인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과 활동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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