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개인 및 유학생의 교육기부단 참여자를 오는 23일까지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기부는 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유‧초‧중‧고 교육활동에 활용하기 위해 비영리로 제공하는 것으로 전북교육청에서는 '개인 기부단'과 '유학생 기부단'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전북교육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4.02.06 gojongwin@newspim.com |
개인 기부단은 문화·문학·음악·미술·체육·인성·과학·공학·외국어·방송언론·의료·경제·미용·공공·서비스 분야 등의 전문가나 퇴직 교원, 대학 교수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발한다.
유학생 기부단은 지역 대학에 재학중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및 자국 문화 홍보를 희망하는 유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교육기부단은 심의위원회를 거쳐 개인 60명, 유학생 40명 내외의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교육기부자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도내 각급 학교에서 교육기부 활동을 펼치게 된다.
유학생 교육기부단은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자국의 문화와 전통, 언어등을 소개함으로써 세계 문화를 배우고, 다문화 의식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