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이 간편식으로 개발한 '순창고추장불고기'를 정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를 시작한 'HMR 순창고추장불고기'는 유명 셰프인 이원일씨와 함께 개발해 4개 식당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가정에서 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새롭게 리뉴얼한 제품이다.
순창고추장불고기 본격 출시[사진=순창군]2024.02.06 gojongwin@newspim.com |
앞서 순창군은 지난달 ㈜LG헬로비전과 순창 특화 음식 개발과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양측은 협약을 통해 순창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화 상품 개발, TV 및 온라인을 통한 상품 판로 개척과 마케팅, 순창 농특산물 소비촉진 등에 힘쓰기로 했다.
이에 군은 제품화를 위해 순창군 공유주방인 발효소스생산동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고추장을 소스화 하였으며, 이를 LG헬로비전이 양념육으로 제품화하는 과정을 거치고 수많은 소비자 테스트를 거쳐 최종 제품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사업을 총괄한 ㈜LG헬로비전 이커머스 팀은 "LG 헬로비전은 오랫동안 지역과 함께해 온 사업자로서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커머스를 하고자 한다"며 "올해 목표한 매출액을 달성하여 순창군에 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고추장불고기 HMR 제품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이다"며 "앞으로도 순창의 맛있는 음식들을 전 국민이 맛볼 수 있도록 음식관광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여 먹거리 넘쳐나는 관광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