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크리에이츠는 유럽 최대 B2B 통합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24'에 참가해 LG전자의 통합 생태계와 결합된 인공지능(AI) 기반의 다양한 혁신적 제품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크리에이츠는 LG전자와 협업한 '올인원(All in One)'을 비롯해 '아이엑소2(EYEXO2)' 등 최신 제품들과 AI 기반의 자체 플랫폼 3종 △'AI 트레이너' △'그루브(Groove) △'게임데이(GameDay)'를 이번 ISE 2024 현장에서 공개했다.
크리에이츠의 제품들은 LG전자의 4K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다 생생하게 연출됐으며 높은 정확도와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특히 LG전자의 다양한 제품들과 함께 구성된 올인원 제품은 최고의 환경에서 구현돼 관람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LG전자의 부스는 실제 체험해 볼 수 있는 '경험적' 요소를 내세워 타 기업들과 차별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그 중에서도 크리에이츠(유니코)와 협업한 '인도어 골프' 부스가 신선한 주제로 방문객들을 지속 유입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ISE 2024는 '혁신을 위한 종착지(Your Destination for Innovation)'를 주제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됐다. 20주년을 맞이해 약 12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했으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크리에이츠는 "유럽은 일본과 함께 크리에이츠가 글로벌 시장 점유를 확대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을 앞두고 이번 ISE 2024 참가를 통해 폭발적인 현지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어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미국 PGA 쇼에 이어 이번 ISE 2024에서도 LG전자와 협업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양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나가 관련 분야의 리딩 기업으로서 고객들이 최상의 경험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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