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보건소는 설 명절 연휴인 오는 9~12일 병·의원, 약국 등 437곳을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응급의료기관 6곳 △병·의원 198곳 △약국 226곳 △달빛어린이병원 3곳 △지역보건의료기관 4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전주시보건소 전경[사진=뉴스핌DB] 2024.02.05 gojongwin@newspim.com |
설 연휴 이용가은한 병·의원과 약국은 전주시(www.jeonju.go.kr)와 전주시보건소(health.jeonju.go.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명절 연휴를 맞아 타지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경우에는 보건복지부가 제공하는 '응급의료 정보 제공' 앱(App)을 통해 문을 여는 전국 의료기관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앱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응급' 또는 '응급의료' 등으로 검색한 후 설치할 수 있으며,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의료기관과 약국의 운영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와 함께 전주시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 비상 진료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연휴 기간 중 진료 가능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에 대한 안내(063-281-6200, 063-250-3900)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응급의료기관과 문을 여는 병의원과 당번약국에 대한 운영 상황 점검도 이뤄진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감염병 집단발생에 대비한 비상 방역 근무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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