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개발 축구양말, 뷰티 유튜버 '아랑' 제품 소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홈쇼핑은 MZ세대의 취미, 자기관리 니즈를 반영한 상품 판매를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7일 전직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영표가 개발한 '삭스업 풋볼삭스'를 단독 론칭한다. 복사뼈, 아킬레스 건 등 부상 위험이 높은 부위에 쿠션을 배치하고, 종아리 마사지, 점진적 압박설계 등 8가지 기능성을 갖췄다.
이영표가 개발한 '삭스업 풋볼삭스' [사진=롯데홈쇼핑] |
뷰티 인플루언서가 출연하는 특집방송도 준비했다. 오는 6일 인플루언서 '메르시언니'가 자체 기획한 뷰티 브랜드 '바르달라'의 앰플 마스크팩을, 7일 구독자 40만 명을 보유한 뷰티 유튜버 '아랑'이 '동국제약 마데카크림' 신제품을 소개한다.
오는 21일 피부과 의사 심현철 원장이 출연해 민감성 피부를 가진 고객들을 위해 본인이 개발한 '더셀랩 기초화장품 세트'를 소개한다.
롯데홈쇼핑은 세분화된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니치마켓소싱팀'을 신설했다. 타깃 고객층, 쇼핑 트렌드 분석을 통해 기존 TV홈쇼핑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인플루언서 협업, 이색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은 "모바일 쇼핑 구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취미, 자기관리 용품에 대한 수요가 높고, 특히, 이색 상품에 대한 MZ세대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며, "향후 화제의 상품을 단독 기획하고,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확대하는 등 젊은 층 고객 유입을 위한 콘텐츠를 확대해 라이브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