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당진에서 사찰 내 주택에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충남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6시 41분쯤 당진시 정미면 수당리에 위치한 안국사 내 한 목조주택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3일 충남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6시 41분쯤 당진시 정미면 수당리에 위치한 안국사 내 한 목조주택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사진=당진소방서] 2024.02.03 gyun507@newspim.com |
불이난 주택은 스님이 거주하는 생활 공간으로, 출동한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해 불은 오후 8시 17분쯤 완전히 꺼졌다.
이날 불로 목조구조의 기와집 1채가 전소돼 9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