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취약 요인 점검…초기 신속 대응 위해 소방시설 전달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경기북부소방)는 동두천중앙시장을 대상으로 동두천소방서와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1일 오후 진행된 이번 안전 점검은 설을 맞아 유동인구 증가와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장 관계자들의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동두천중앙시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경기도북부청] 2024.02.02 atbodo@newspim.com |
동두천중앙시장은 총 201개 점포(연 면적 3,182㎡)가 입점한 대규모 전통시장으로 각종 화기취급시설이 많고 상점이 밀집돼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지정해 특별 관리 중이다.
홍장표 경기북부소방 본부장은 전통시장 시설을 둘러보며 화재 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초기 신속한 대응을 위한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전달했다.
이어 전통시장 상인회와 점포주들에게 "설 명절을 전후로 관계자의 자율적인 화재예방 활동을 생활화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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