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연초부터 임실군애향장학회에 장학금 기탁행렬이 잇따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임실N딸기공선출하회 350만원, (사)한국생활개선 임실군연합회 200만원, 성수면 생활개선회 100만원, 임실개인택시단위조합 250만원, (유)강산건설 강삼석 대표 100만원, 오수면 이용철 씨가 100만원을 전날 임실군을 방문해 기탁했다.
연초부터 임실군애향장학회에 장학금 기탁행렬이 잇따르고 있다.[사진=임실군]2024.02.02 gojongwin@newspim.com |
임실N딸기공선출하회 김경보 회장은"경기가 어렵지만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해 꿈을 이루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후원 배경을 전했다.
(사)한국생활개선 임실군연합회(회장 정현옥)는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 및 농촌을 지켜나갈 여성 농업인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여성단체로서 1개 연합회 12개 읍‧면회로 구성되어 회원은 533명이며, 2015년부터 장학금을 기탁해 올해로 9번째 1560여만원을 기탁해 왔다.
성수면 생활개선회 정옥순 회장은 "임실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올해로 4년째 매년 250만원을 기탁한 임실개인택시단위조합 왕동열 조합장은 "어린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 꿈을 이루겠다며 날마다 학업에 몰두하는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해 꿈을 이루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또한 "임실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겠다"며 (유)강산건설 강삼석 대표와 오수면 이용철 씨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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