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충남 보령에서 극단선택을 시도하기 위해 늦은 저녁시간 해수욕장으로 들어간 50대 여성이 구조됐다.
2일 충남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8시 1분쯤 보령시 신흑동에 위치한 대천해수욕장에서 51세 익수자 A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119구급차 [사진=뉴스핌DB] |
소방당국에 따르면 당시 A씨가 음주 후 극단적 선택을 목적으로 해수욕장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했다.
소방대원에 구조된 A씨는 저체온증 외에 건강에 이상이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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