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학교 교육 참여·소통 늘린다'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신라스테이 여수에서 '거점학부모지원센터 학부모 컨설턴트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1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특색에 맞는 학부모 연수․교육을 지원하고, 학부모들의 학교 교육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본청을 비롯한 9개 교육지원청에 거점학부모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학부모컨설턴트 역량강화 워크숍. [사진=전남도교육청] 2024.02.01 ej7648@newspim.com |
각 센터에는 1명의 학부모 컨설턴트가 배치돼 있으며, 이들은 각 지역에서 학부모회 활성화 지원 및 학부모 교육, 상담 등의 역할을 한다.
워크숍에서는 2023년 센터별 운영 사례 공유, 2024년 학부모 지원 사업 계획 수립 협의가 진행됐으며, 전남학부모연합회 특색 사업인 '꼬꼬북'(꼬리에 꼬리를 무는 BOOK) 활성화를 위한 전남학부모연합임원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꼬꼬북'은 전남교육청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독서인문교육에 학부모들도 적극 동참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독서 활동 챌린지 프로그램이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학부모컨설턴트들이 상호 협력하고 더 좋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앞으로도 자주 마련하여 학부모지원센터의 학부모 지원 역량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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