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황현선 전주병 황현선 민주당 예비후보가 홍보물을 제작해 우편으로 배포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설 명절 연휴기간에 가족·친지·출향인 등의 모임에서 총선이 이슈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전주병 세대수 1/10에 해당하는 홍보물 1만2800여 부를 제작·발송했다.
2024.02.01 gojongwin@newspim.com |
홍보물은 '윤석열 정권 심판이 민생!, 전주 발전 이제 덕진!'을 타이틀과 함께 '바꾸면 바뀝니다'라는 자신의 슬로건을 함께 담은 표지로 출마 목적과 정권교체·세대교체 인물로 자신을 소개했다.
홍보물에서 핵심공약은 모두 10가지로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윤석열표 독재 방지법'을 입법하겠다고 밝혔다.
수사권과 기소권의 완벽한 분리로 검찰개혁 관련 법 제정과 개정, 새만금 대규모 예산 삭감을 방지하기 위한 '예산독재방지법 제정'도 제시했다.
또한 전주금융도시 조성의 대안으로 민간자산운용사 특화형 금융도시 조성을 제시, '전북발전 5조 펀드'로 전북 혁신기업의 투자 가뭄을 해결하고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지역의 묵은 과제해결을 위해 전주 팔복동 산업단지 대개조를 통한 행정문화중심 '압축도시 팔복'조성, 구 기무부대 부지 및 공공청사 부지 공적 활용 추진 등 전주시 덕진구 구도심 재개발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키우는 도시 전주'를 위한 공약으로 지역인재 의무 채용비율 30%를 50%로 확대키 위한 혁신도시법 개정, 에코시티로 이전 예정인 고등학교를 영재고로 전환,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전북특별자치도 국제케이팝학교 유치 등을 통해 인재가 모이는 전주로 만들겠다고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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