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은 1일 쉴랜드를 찾은 방문객이 입소문을 타고 늘어나면서 지난해 1만6000여명으로 2022년 1만3000명에 비해 22%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쉴(SHIL)랜드의 쉴은 '쉬다'라는 의미를 포함해' Sustainable Health In Life'의 약자로 지속 가능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으며, 전주에서 30분 남짓 걸리는 해발 300m 산중에 위치한 치유체험 명소다.
순창 쉴랜드 방문객이 늘어나 지난해 1만6000명을 기록했다.[사진=순창군]2024.02.01 gojongwin@newspim.com |
순창 쉴랜드는 연중무휴 다양한 교육과 쉼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며, 장수를 넘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웰에이징(Well-aging)을 실천하기에 탁월한 장소다.
지난해 방문객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재방문 의사 부분에서 95% 이상 긍정적 답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인기있는 코스는 '쉴-데이' 치유체험 프로그램으로 1인 호텔식 숙소동에서 숙박하며 요가와 숲속 걷기, 향기테라피, 원예테라피 등의 힐링 명상 프로그램과 함께 면역력을 회복할 수 있는 치유음식 체험, 건강강의 등이 진행돼 가장 호응도가 높다.
아울러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동심놀이터, 기업이나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연수, 전국 교장들의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한 인생설계 직무연수, 서울대 의대 교수진과 함께하는 미니메드 스쿨 등 연령 및 특성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매달 많은 기관으로부터 신청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올해부터 쉴랜드는 지역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치유음식을 통한 면역력 향상과 온천수를 활용해 관절염 예방을 돕는'면역 up, 헬스투어'과정, 쉴랜드 찜질방을 활용한'웰니스 체험'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순창 군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순창군 쉴랜드가 입소문을 타면서 방문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사진=순창군]2024.02.01 gojongw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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