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설 명절을 맞아 완주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2월 한달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린다고 1일 밝혔다. 할인율은 10%로 종전과 같다.
군은 물가상승 등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시키고 가계 경제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완주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상향하고 발행액 또한 기존 12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확대한다.
완주사랑상품권[사진=완주군] 2024.02.01 gojongwin@newspim.com |
지류상품권 구입은 관내 농협은행, 신협은행, 새마을금고 등에서 가능하며, 카드상품권은 농협은행, 전북은행, 신협은행·새마을금고,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가능하다.
송미경 경제식품과장은 "상품권 발행을 통해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 및 군민들의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터 완주·전주 상생사업의 일환으로 전주사랑카드를 관내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전주시에서도 완주사랑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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