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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칭 그랜트로 기탁금 마련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달 31일 서울시 관내 조손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한국해비타트에 1억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과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탁금은 서울시 관내 조손가정의 노후 거주지의 리모델링과 같은 주거환경개선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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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관내 조손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1억원을 한국해비타트에 기탁했다. (왼쪽부터)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사진=HDC현대산업개발] |
이번 기탁금은 임직원과 회사의 매칭 그랜트를 통해 마련했다.
매칭그랜트는 HDC현대산업개발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임직원들의 매달 급여에서 1만원 미만의 금액을 모아 회사가 이와 같은 금액을 출연하는 방식이다. 올해 모금된 금액은 임직원 1억원 회사 측 1억원으로 총 2억원 규모다. 이번 한국해비타트에 1억원을 기탁하고 2월 중 추가 기부처를 발굴해 나머지 금액을 전달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사회공헌 활동에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진행한 만큼 의미가 깊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추가로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