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리 이차보전 2% 균일...긴급경영·선투자연계보증 구분 지원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자치도가 1일 전북신보 및 6개 금융기관(전북·농협·하나·우리·신한·국민)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금융지원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규모는 1350억원에 3개 부문으로 운용(보듬지원, IP 기업지원, ESG기업지원)해 긴급유동성 지원 및 미래선도형 신사업 영위 혁신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4.02.01 gojongwin@newspim.com |
소상공인 회생 보듬자금 금융지원 특례보증은 2021년부터 총 1만993건, 3140억원(지난해 3996건, 1305억원)을 지원했다.
▲보듬지원은 1000억원 규모로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과 선투자연계보증지원으로 이원화 운영하며, 각각 최대 2000만원, 2억원 이내 한도로 보증 지원한다.
▲기술집약적 혁신기업(IP기업) 지원은 50억 규모 최대 1억원 이내, 이에스지(ESG) 기업지원은 300억 규모로 녹색기업 최대 7000만원, 저탄소 공정 전환 대상 기업 최대 2억원 이내로 보증한도를 운용한다.
대출금리 중 이차보전으로 2%를 도에서 1년간 지원된다. 특례보증 신청은 전북신보 본점 및 관할지점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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