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운동부 진로멘토·인권지킴이 재위촉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학생 선수들 진로 모색과 인권친화적 학교운동부 조성을 위해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를 '학교운동부 진로멘토·인권지킴이'로 재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021년부터 '진로멘토·인권지킴이'로 학생 선수의 진로설계와 인권보호를 위해 각별한 애정과 선행을 꾸준히 보여온 오상욱 선수가 지난달 31일자로 위촉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이날 재위촉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학생 선수들 진로 모색과 인권친화적 학교운동부 조성을 위해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를 '학교운동부 진로멘토·인권지킴이'로 재위촉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4.01.31 jongwon3454@newspim.com |
오상욱 선수는 올해 파리올림픽 대비 국가대표 훈련 참여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학교운동부 진로멘토링, 원포인트 레슨 등과 함께 학생 선수들의 인성·지성·감성을 갖추는 성장의 시간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은 펜싱 꿈나무들 경기력 향상과 안전을 위해 대전매봉중에 2024학년도 운동부지도자를 증원 배치했으며 이날 위촉식에서는 학교 관계자에게 훈련지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최재모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스포츠 인재와 학생 선수들의 만남의 장을 확대해 국가대표를 꿈꾸는 학생 선수들 잠재력을 키우고 인권친화적 학교운동부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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