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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인튜이티브 서지컬, 연일 사상최고가...다빈치5 주목 ①

기사입력 : 2024년01월30일 20:50

최종수정 : 2024년01월30일 20:51

24일 주당 384달러로 사상 최고치 경신
최근 5거래일 중 4일간 최고치 갈아치워
4분기 호실적, '다빈치5' FDA 승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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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전 세계 수술용 로봇 시장에서 독보적 1위 기업인 인튜이티브 서지컬(종목코드: ISRG)의 주가가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장 초반 주당 384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3일 장 마감 후 월가 예상을 웃도는 2023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공개한 데다가 차세대 수술 로봇 시스템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소식을 전한 영향이다.

[사진=인튜이티브 서지컬 홈페이지]

1995년 설립돼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본사를 둔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외과 수술시 절개 부위를 최소화하면서도 정밀하고 정확한 수술을 할 수 있는 최소 침습 수술 로봇 '다빈치'를 공급하는 회사다. 전 세계 최초로 2000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복강경 수술 로봇을 승인받은 이후 20년 넘게 독점적 지위를 유지해왔다.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지난해 8월 차세대 수술용 로봇 '다빈치5'에 대해 FDA의 510(K)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FDA 510(k)는 의료기기 시판 전 기존 허가 제품과 동등성을 비교해 성능이 안전하고 효과적인가를 검증하는 FDA 허가 제도다.

게리 굿하트 최고경영자(CEO)는 23일 저녁 열린 어닝콜에서 "FDA 승인을 신청했으며, 2024년 중 로봇을 출시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다빈치 수술 로봇은 2018년에 선보인 4세대까지 개량이 이뤄졌다. 멀티포트를 지원하는 다빈치5는 멀티포트 X, Xi 시스템, 싱글포트 SP와 함께 회사의 다빈치 로봇 포트폴리오에 포함될 예정이다. 

다빈치5는 이전 모델보다 처리 능력이 1만배 향상돼 데이터 수집과 분석 기능 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FDA 승인을 거쳐 오는 4월 5세대 다빈치 모델이 수술실에 들어갈 수도 있다. 다만 일각에선 제조상의 문제로 다빈치5가 FDA의 승인 시점에 맞춰 출시되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사진=인튜이티브 서지컬 홈페이지]

로봇 수술 시장의 대장주 인튜이티브 서지컬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월가의 기대 이상이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의 16억6000만달러에서 17% 증가한 19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월 9일 회사가 잠정적으로 공개한 추정치와 일치한다. 팩트셋 집계에 따르면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18억9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대했는데, 이 또한 앞질렀다.

순이익은 6억6000만달러로 1년 전의 3억2500만달러에서 대폭 확대됐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6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3달러에서 30.1% 증가하는 한편 월가 예상치인 1.48달러를 웃돌았다.

인튜이티브 서지컬의 매출 성장은 다빈치 수술 시스템 설치 증가 덕분이다. 4분기 다빈치 수술 시스템 출하 대수는 415대로 전년 동기의 369대에서 12.5% 증가했다. 이로써 2023년 말 기준 전 세계에 설치된 다빈치 수술 시스템의 누적 대수는 총 8606대로 전년 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계를 한 대 판매할 때마다 추가되는 장비나 액세서리 매출이 함께 발생하기 때문에 설치 대수는 향후 수익성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4분기에 전 세계에서 다빈치 수술 로봇을 이용한 수술 건수는 1년 전과 비교해 약 21% 증가했다. 병원에서 수술 횟수가 늘어날수록 회사의 매출이 추가로 발생하는 구조 덕분에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장비 및 액세서리(소모품) 부문의 매출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11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4분기에는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2023년 초 중국의 코로나19 재확산이 수술 건수에 계속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감염과 입원이 감소하기 시작하면서 수술 건수가 회복됐다는 설명이다. 경영진은 2024회계연도 가이던스에서 전 세계 다빈치 수술 건수가 2023년 대비 13~1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인튜이티브 서지컬 홈페이지]

24일 뉴욕증시 장 초반 인튜이티브 서지컬의 주가는 23일 종가인 371.41달러에서 3.4% 오른 384달러로, 지난 22일 장중 379.39달러로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지난 5거래일 중에 4일이나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그간 고공행진에 따른 피로감이 쌓이고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장중 반락, 24일 종가는 전일 대비 0.36% 빠진 370.07달러에 그쳤다.

24일 종가 기준으로 올해 들어 9.70% 올랐고, 1년 전과 비교하면 47.70% 상승했다. 최근 1년 상승률은 S&P500 지수(21.22%)와 나스닥(36.85%) 지수를 모두 앞지르고 있다. 이날 S&P500 지수는 4868.55를 기록하며 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이어갔다.

팬데믹 발생 이후 인튜이티브 주가는 2022년 10월 13일 180.07달러로 저점을 찍은 뒤 2023년 7월 19일 358.07달러 수준까지 올랐다가 10월 30일 254.85달러까지 내리는 등 등락을 거듭해왔다. 현재 52주 최저치는 지난해 3월 13일 기록한 222.65달러다. 지난해 12월 이후 가파른 상승세가 이어졌고 최근 3개월 수익률은 38.31%다. 

24일 사상 최고치 경신에는 23일 실적 발표 후 월가 투자은행(IB)들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도 한몫했다. 최근 3개월간 인튜이티브 서지컬을 커버한 18개 IB가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392.40달러로, 향후 12개월간 6.03% 추가 상승 여력을 나타낸다. 23일까지 목표주가 평균이었던 361.45달러에서 8.6% 높아졌다. 월가 최고 목표가 또한 416달러에서 440달러로, 최저 목표가도 275달러에서 310달러로 각각 인상됐다.

18개 IB 중에 13곳이 '매수', 5곳이 '보유' 투자의견을 내면서 현재 월가의 컨센서스는 '완만한 매수'(팁랭크스 기준)다. 23일에는 13개 IB 중에 10곳이 '매수', 3곳이 '보유' 의견을 제시해 '강력 매수' 컨센서스였는데 하루 사이 5개 IB가 새로운 투자의견을 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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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국민의힘 48.5%·민주 38.8%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역전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0~2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응답시스템) 조사에서 '다음 중 어느 정당을 지지하시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을 가지고 있나'라는 질문에 ▲국민의힘 48.5% ▲더불어민주당 38.8% ▲조국혁신당 3.8% ▲개혁신당 1.3% ▲진보당 0.4% ▲기타 다른정당 1.7% ▲지지정당 없음 5.4%로 집계됐다. 지난 조사 대비 민주당(40.4%→38.8%)은 1.6% 포인트(p) 하락했고, 국민의힘(40.0%→48.5%)은 8.5%p 상승하며 양당 간 격차는 지난 조사 대비 0.4%p(민주당 우세)→9.7%p(국민의힘 우세)로 벌어졌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민주당은 탄핵 국면을 거치며 국민의힘과 지지율 격차가 2배 이상 벌어지기도 했으나 한 달여 만에 정반대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12월 9일 뉴스핌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은 50.0%, 국민의힘은 23.1%로 지지율 격차가 26.9%p에 달했다.(미디어리서치 의뢰,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9.9%)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후인 지난해 12월 20일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은 47.5%, 국민의힘은 29.6%로 17.9%p차이였다.(미디어리서치 의뢰,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3.8%) 이번 조사에서 남성과 여성 모두 민주당보다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남성은 ▲국민의힘 49.2% ▲민주당 37.5%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1.8% ▲지지정당 없음 6.0%로, 여성은 ▲국민의힘 47.8% ▲민주당 40.1%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0.7% ▲지지정당 없음 4.8%로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40·50대를 제외하고는 모두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다. 만18~29세는 ▲국민의힘 48.0% ▲민주당 37.5%로, 30대는 ▲국민의힘 55.1% ▲민주당 34.5%, 40대는 ▲국민의힘 36.8% ▲민주당 49.4%, 50대는 ▲국민의힘 37.5% ▲민주당 46.8%, 60대는 ▲국민의힘 56.5% ▲민주당 34.7%,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61.0% ▲민주당 26.6%로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 광주·전남·전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섰다. 서울은 ▲국민의힘 50.5% ▲민주당 40.2%, 경기·인천 ▲국민의힘 48.6% ▲민주당 38.2%, 대전·충청·세종 ▲국민의힘 53.8% ▲민주당 38.4%, 강원·제주 ▲국민의힘 27.7% ▲민주당 56.8%, 부산·울산·경남 ▲국민의힘 54.3% ▲민주당 33.4%, 대구·경북 ▲국민의힘 60.1% ▲민주당 25.7%, 광주·전남·전북 ▲국민의힘 26.8% ▲민주당 52.4%로 나타났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되고 서울서부지법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비상계엄 선포 47일 만에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 구속되는 등 정치적 파장이 커지면서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은 급상승하고 민주당 지지율은 하락하는 현상이 이어졌다"면서 "국민의힘 상승 원인으로는 민주당 등 야 6당이 발의한 내란 특검법 수정안에 외환 혐의를 추가하는 등 안보 불안을 초래하면서 보수가 결집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카톡 검열' 논란을 비롯해 민주당에 우호적인 20·30세대와 중도층이 등을 돌린 것도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는 계엄에는 반대하지만 민주당의 '폭주 고질병'은 더 싫다는 국민적 반감 때문"이라며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협박 및 고발 등 수권정당의 모습과 거리가 멀어지면서 지지율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전화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8%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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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안 "기각" 47.1% vs "인용" 46.7%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39일 만에 헌법재판소가 탄핵안을 기각해야 한다는 여론과 인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팽팽했다. 이는 보수층의 결집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비호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1월 20~21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응답시스템) 조사에서 "비상계엄 선포와 내란 혐의 등을 이유로 윤 대통령을 탄핵소추한 국회 측이 탄핵소추안에서 형법상 내란죄를 배제했는데 헌법재판소가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 47.1%는 '기각해야 한다'고 답했다. '인용해야 한다'고 답한 사람은 46.7%, '잘모름'은 6.2%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인용해야 한다 44.6% ▲기각해야 한다 50.4% ▲잘모름 5.0% 등이다. 여성은 ▲인용해야 한다 48.8% ▲기각해야 한다 43.8% ▲잘모름 7.4% 등이다. 연령별로 보면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50대 58.4% ▲40대 56.0% ▲만18~29세 48.5% ▲30대 43.2% ▲60대 42.6% ▲70대 이상 27.1% 순이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30대 54.8% ▲70대 이상 52.5% ▲60대 51.7% ▲만18~29세 49.6% ▲50대 39.3% ▲40대 37.6% 순이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에서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62.4%)이 가장 높았다. 이어 ▲강원·제주 57.2% ▲경기·인천 48.2% ▲서울 46.3% ▲부산·울산·경남 40.6% ▲대구·경북 40.2% ▲대전·충청·세종 39.5% 등이 뒤를 이었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대전·충청·세종(55.5%)이 가장 높았다. 이어 ▲대구·경북 50.8% ▲부산·울산·경남 49.6% ▲경기·인천 48.4% ▲서울 47.5% ▲강원·제주 31.9% ▲광주·전남·전북 31.3% 순이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조국혁신당 지지자 87.6%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4% ▲지지정당 없음 63.5% ▲개혁신당 47.8% ▲기타정당 46.5% ▲진보당 33.9% ▲국민의힘 9.3% ▲잘모름 0% 순이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85.0% ▲개혁신당 36.9% ▲기타정당 36.7% ▲지지정당 없음 26.6% ▲진보당 19.4% ▲더불어민주당 7.8% ▲조국혁신당 5.3% ▲잘모름 0% 순이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조사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기각'이 '인용'보다 한계허용 오차범위 내에서 높게 응답이 나왔다"며 "다만 '기각해야 한다'와 '인용해야 한다'는 답변이 팽팽한 것은 정부·여당과 야당 간의 대립이 극심한 상황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탄핵 결정 시 국론 분열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헌법재판소는 이런 정치적 영향과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탄핵 심판의 최종 결론을 내려야 한다"며 "단순히 법적 기준만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에 미칠 수 있는 정치적 영향까지 균형 있게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정치 전문가들은 이같은 흐름을 '보수 지지층의 과표집'으로 보고 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조기 대선이 다가오면서 극우 성향을 중심으로 '이재명은 안 된다'는 심리가 뭉치고, 이들이 여론조사에도 적극적으로 응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상황에서 진보층도 나름대로 뭉쳐있다 보니 '윤석열 대 이재명' 양당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도 "지금 여론조사 응답자 중의 다수는 보수층으로 보인다. 스스로 보수라고 생각하는 의견들이 의도치 않게 과표집 되면서 윤 대통령 쪽으로 표가 몰리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중도층에서도 공수처 수사와 이재명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은 사람들이 국민의힘을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전화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표집했으며, 2024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연령대·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8%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llpass@newspim.com 2025-0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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