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7일 판매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은 설 명절을 맞아 역귀성 이용객이 최대 30% 저렴하게 SRT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SR은 다음 달 오후 2시부터 'SRT 설 역귀성 할인 상품'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SRT 모습. [사진=SR] |
SRT 설 역귀성 할인은 역귀성객들이 이용하는 내달 9일 상행 17개 열차와 11~12일 운행하는 하행 28개 열차를 대상으로 한다.
노선별로는 경부선 27개, 호남선 15개, 동해선 3개 열차다. 기준운임 대비 최대 30% 할인받으면 부산~수서 3만원대, 포항~수서 3만원대, 광주송정~수서 2만원대로 저렴하게 SRT를 이용할 수 있다.
역귀성 할인 대상열차 티켓은 내달 7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설 연휴 국민들이 알뜰하게 SRT를 이용해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