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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유엔 직원들 하마스와 연계 '...난민구호기구 지원 중단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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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하마스 연계 12명 관련 美·유엔 전달
하마스 기습 공격시 납치 등 가담 밝혀져
美 등 주요 서방국 지원 중단에 2월엔 자금 고갈 위기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유엔의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직원 일부가 지난해 10월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과 납치를 돕는 등 연계 활동을 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들은 2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정보기관이 하마스 연계 활동을 벌인 UNRWA 직원들에 대한 행적을 조사한 보고서를 미국 정부에 전달했다며 관련 내용을 상세히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한 직원은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할 당시에 가담해 이스라엘 여성을 직접 납치했다. 또 다른 직원은 이스라엘의 군인의 사체를 가자지구 하마스 근거지로 옮기는 데 도움을 줬다. 

보고서는 UNRWA 직원들은 하마스의 기습 공격에 사용된 차량과 탄약을 제공하기도 했다고 이들의 행적을 공개했다. 

이스라엘 정보기관은 관련자들의 휴대전화 위치추적과 하마스 포로 들을 상대로 한 심문을 통해 이같은 행적이 밝혀졌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처럼 하마스와 직접적으로 연루된 행적이 확인된 UNRWA 직원 12명의 명단을 유엔에 직접 통보하기도 했다. 

유엔난민구호기구(UNRWA)가 제공하는 구호품을 받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스라엘 정부는  그동안 UNRWA의 직원 중 상당수가 하마스와 직간접으로 연루돼 있으며, 상당량의 구호품도 하마스를 위해 유용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해왔다. 

UNRWA는 1949년 설립된 유엔 산하 기구로 그동안 팔레스타인 지역의 난민 지원 활동을 담당해왔다. 현재 UNRWA의 직원은 1만3천명이고, 대부분이 팔레스타인인으로 알려졌다. 

이번 보고서로 UNRWA 일부 직원의 하마스 관련 활동이 밝혀지면서, 미국 등 서방의 주요국들은 이 기구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하고 나섰다. 

미국이 관련 의혹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를 요구하며 자금 지원 중단을 발표했고, 영국·독일·캐나다·네덜란드·호주 등도 이에 동참했다. 

NYT에 따르면 UNRWA측은 주요 서방국들의 자금 지원이 중단되면, 2월 말에는 재원이 모두 고갈돼 난민 구호 활동을 할 수 없게 된다고 고충을 호소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UNRWA의 활동이 중단되면 고초를 겪고 있는 2백만명 이상의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주민에 대한 지원을 축소될 수 밖에 없다며 자금 지원 재개를 호소하고 나섰다. 

그는 혐의가 제기된 직원 12명 중 9명은 즉시 해고됐고, 1명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관련 직원에 대해선 형사 기소를 포함에 모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밖에 30일 유엔 본부에서 자금 지원 중단을 발표한 미국과 독일 등 12개국 대표를 만나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서방 주요국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일부 직원들의 잘못된 행동에도 불구하고, UNRWA의 운영은 지속돼야 한다며 자금 지원 재개를 설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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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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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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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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