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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FOMC·빅테크 실적 앞두고 혼조...테슬라·인텔·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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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이번 주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애플,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 실적 발표 등 굵직한 이벤트를 앞두고, 한 주의 첫날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혼조세다.

미 동부 시간으로 오전 7시 55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보다 12.00포인트(0.03%) 내린 3만8246.00로 약보합에 머물고 있다. 반면 E-미니 S&P500 선물은 1.75포인트(0.04%) 상승한 4918.00,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25.00포인트(0.14%) 오른 1만7552.75을 각각 나타냈다.

월가의 트레이더들 [사진=블룸버그]

지난주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장을 마쳤으나, 주간으로는 3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다우지수가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도 지난 2021년 11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1만6121.23)에 바짝 다가섰다.

미 경제가 예상 밖 호조를 보인 가운데, 물가는 둔화하고 있어 미 경제가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이른바 '골디락스'에 가까워졌다는 기대가 커지며 주가 상승을 지지했다. 

지난주 발표된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3.3%로 예상치(2.0%)를 대폭 상회했고, 연준이 주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12월 2.9% 오르며, 근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둔화했다. 시장에서는 이제 금리 인하는 사실상 기정사실화한 가운데, 구체적인 시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오는 3월보다는 5월이나 6월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지고 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시장은 오는 5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50.0%로 반영 중이다.

이에 시장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30일~31일 이틀간 진행되는 1월 FOMC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 금리 인하 시기와 관련해 어떤 힌트를 내놓을지 주목하고 있다.

이번 주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 구글(각각 30일 발표), 애플, 아마존, 메타(모두 2월 1일)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예정돼 있다. 테슬라와 인텔이 실망스러운 실적 전망을 내놓으며 주가가 급락했지만, MS, 엔비디아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은 주가 상승을 이어가며 지수를 견인했다. 다우지수 구성 종목 중 하나인 보잉과 머크도 이번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프라이빗 클라이언트 그룹 래리 아담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로이터 통신에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주가 밸류에이션이 지난 20년 레인지 상단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면 향후 몇 주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어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예상을 상회하는 기업의 비율이 과거 평균을 밑도는 등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면서 기업들이 예상에 못 미친 분기 실적을 내놓을 가능성을 경고했다.

애플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번주는 고용 지표도 대거 발표가 예정돼 있다. 최대 관심사는 내달 2일(금요일) 발표가 예정된 1월 비농업 부문 고용 보고서다. 1월 비농업 고용 지표가 FOMC 이후 나오는 까닭에 시장은 이에 앞서 30일 발표될 미국 노동부의 12월 JOLTs(구인, 이직 보고서), 31일 ADP 고용 보고서 등을 살펴보며 미국의 고용 추세를 가늠할 전망이다. 

FOMC 회의에 앞서 연준 주요 인사들의 공개 발언이 금지되는 '블랙아웃' 기간이 지난 20일 시작된 탓에 이번 주에는 FOMC 회의 전까지 연준 인사들의 공개 발언은 나오지 않는다.

한편 이날 홍콩고등법원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빚을 진 중국 부동산 개발 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그룹에 청산을 명령했다. '대마불사(大馬不死)' 논리를 깨고 헝다에 사실상 사형 선고가 내려졌다는 평가 속에 이날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개장 전 특징주로는 미국의 반도체 기업 ▲인텔(종목명:INTC)의 주가가 0.5% 상승 중이다. 지난 주말 실적 발표에서 인텔은 월가의 기대에 못 미치는 매출 전망치를 공개했고 주가가 12% 가까이 급락했다. 지난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4일 실적 발표 후 25일 주가 폭락했던 ▲테슬라(TSLA)도 이날 반발 매수세 유입 속 주가가 1% 가까이 오르며 지난 주말에 이어 2거래일째 오름세다.

인텔의 주가 하락 속 동반 하락했던 ▲엔비디아(NVDA)▲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시스(AMD) 등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도 0.7~1.2% 상승 중이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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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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