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개인맞춤형 영양 솔루션 전문회사 GC녹십자웰빙이 유영제약과 중국 필러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중국 필러 시장 진출을 위해 제품 개발, 생산, 판매 및 마케팅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 대한 진출도 추가 논의중이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GC녹십자웰빙, 유영제약과 중국 필러 시장 진출 위한 수출 업무 협약 체결 [사진=GC녹십자웰빙] 2024.01.29 sykim@newspim.com |
유영제약에서 제조한 히알루론산 필러는 20년 이상의 HA 제제 생산 노하우에 고유의 제조기술인 HIVE를 활용해 보다 향상된 점탄성과 안정성을 갖춘 바이페이직(Biphasic) 필러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작년 12월 초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히알루론산 필러 품목 허가를 승인받은 바 있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지난 2022년 중국 '안휘거린커약품판매유한공사'와 공급계약을 맺고 2030년까지 총 400억원대의 HA필러 판매 목표를 갖고 있다"며 "최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에스테틱 분야에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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