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Sh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이 지난 25일 강릉시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강원지역 어촌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강신숙 은행장은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탑스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4년 수협은행 신년 경영전략회의'를 주최하고, 강릉시 양원모 부시장을 초청해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사진 왼쪽)이 양원모 강릉부시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Sh수협은행] |
이 자리에서 강 행장은 강릉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해 2024년 강릉시 고액기부 1호로 등록됐다.
한편, 강신숙 은행장은 삼척수협과 대포수협에 어촌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원금과 지원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신숙 은행장은 "최근 후쿠시마 원전문제와 수온 상승 등의 영향으로 동해지역 수산물 어획량이 급감하면서 강원지역 어업 전반에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강원지역 어업인과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금과 지원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수협중앙회와 적극 협력해 회원조합과의 동반성장을 지원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각지대에 놓이는 어업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강신숙 은행장을 비롯한 수협은행 임직원들은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을 찾아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관람하고 대한민국 대표선수단을 응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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