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숲축제를 전 국민 축제로!'… 축제 시기·운영 방향 등 논의
[낭양주=뉴스핌] 박동화 기자 = 남양주시는 '2024년도 제1차 광릉숲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남양주시는 '2024년도 제1차 광릉숲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남양주시] 2024.01.26 ftbodo@newspim.com |
25일 남양주시청 영석홀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문화예술분야 전문가·지역 주민 대표·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추진위원(위원장 김기철)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광릉숲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축제 시기 및 운영 방향 등이 논의됐다.
시는 올해 광릉숲축제를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개최하기로 결정했으며, 광릉숲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친환경 축제 프로그램들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주 시장은 "광릉숲 축제는 남양주시민 중심의 축제로, 1년에 딱 한 번 열리는 광릉숲을 시민에게 더욱 의미 있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해 전 국민의 축제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립수목원(광릉숲)입구 전경. [사진=박동화 기자] 2024.01.26 ftbodo@newspim.com |
광릉숲은 우리나라에서 단위 면적당 가장 많은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는 생물 다양성의 보고(寶庫)로, 지난 2010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며 세계적으로도 그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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