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아시아1인극제 거창 운영위원회는 다음달 15일까지 '아시아1인극제·거창2024'의 참가작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1인 연극관련 포스터[사진=아시아연극제 거창운영위원회]2024.01.25 yun0114@newspim.com |
모집분야는 전통을 바탕으로한 1인 퍼포먼스로 전통연희, 춤, 음악, 연극, 마임, 오브제 인형극, 서커스, 마술, 저글링, 복합장르 등 다양한 분야이다. 실내와 야외에서 공연할 수 있는 작품이면 신청 가능하다.
1988년 고(故) 심우성 선생의 선언으로 서울에서 시작됐으며, 2007년부터 거창에서열리고 있다.
예술감독을 맡은 유진규 마임이스트는 "아시아의 전통예술은 어느 나라나 생존 위기에 놓여있다"며 "1인 공연분야는 바람 앞의 등불과 같지만 세상을 비추는 불빛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아시아1인극제는 전통을 현대적 퍼포먼스로 작업하는 아시아 지역 솔로 퍼포머들의 축제로 36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아시아1인극제·거창2024'는 6월20~23일 거창문화원과 고제 삼봉산문화예술학교에서 4일간 찾아가는 1인극 '1인극택배요', '어린이1인극학교'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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