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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과 함께 태권도원 찾은 선생님들 "신선한 경험"

기사입력 : 2024년01월25일 11:18

최종수정 : 2024년01월25일 11:18

태권도진흥재단, 전국 유·초·중등 교원 직무연수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과 함께 전국 교원을 대상으로 태권도 직무연수 '어서와 태권도는 처음이지'(태권도 직무연수)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겨울 방학 기간 중 열리는 태권도 직무연수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4일부터 26일까지 각각 2박 3일 일정으로 태권도원에서 진행 중이다. 전북을 비롯해 서울, 대구, 인천, 울산, 경기, 경남 등 전국에서 태권도 직무연수 참여 신청을 하며 경쟁률이 3 대 1에 달했고 각 회차 30명씩 총 60명이 선정됐다.

직무연수에 참여한 교원들과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가운데)이 태권도원 도약센터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진흥재단은 지난해 말 교육부가 발표한 '제2차 학생건강증진 기본계획(2024∼2028)'에 포함된 '학교 체육 활성화' 방침에 발맞춰 더 많은 교원들이 태권도의 교육적 가치를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서 태권도 수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태권도 직무연수 참여교원을 회차별 기존 20명에서 30명으로 확대했다.

특히, 태권도 직무연수에서는 태권도 이해를 위한 이론교육을 비롯해 품새, 겨루기, 자기방어 및 교장선생님으로는 최초로 태권도 직무연수에 참여한 이순규(전북 무주군 부당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태권도를 배우고 있는데 이때 함께 하기 위해 연수를 신청했고, 정말 신선한 경험이었다. 우리 학교를 비롯해 동료 선생님들께 태권도 직무연수 참여를 적극 권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태권도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비롯해 체험학습과 수학여행 등 태권도원을 찾는 교원 및 학생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더욱 안전하고 우수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태권도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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