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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플랫폼시티- GTX-A 호재...'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분양

기사입력 : 2024년01월24일 14:30

최종수정 : 2024년01월26일 15:29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수도권 남부 거점 '용인 플랫폼시티'를 배후 수요로 두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최대수혜단지 중 하나인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가 분양 마감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플랫폼시티의 관문형 상가인 '단지내 상가'가 오는 25일 입찰을 시작한다. 

◆ 용인 플랫폼시티 올해 착공 '파란불'···'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마감 임박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위치도 [자료=MDM]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용인 플랫폼시티'는 수도권 남부지역 핵심거점 중 하나로 꼽힌다. 최근 사업에 탄력이 붙으며 올해 착공목표에 파란불이 켜졌다. 용인 플랫폼시티 내 사유지에 대한 토지보상 협의계약도 2023년 5월까지 6개월 만에 협의 절차가 마무리돼 지금은 토지보상률이 68.9%에 달했다.

토지보상법 상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사유지 중 67% 이상 확보하면 시작할 수 있는 수용 재결 중에 있어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사업 착공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지수용 기준을 넘기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따르면 총 사업비 9405억원이 투입된 '국가지원지방도 23호선 지하도로(용구대로) 신설'사업을 비롯해 용인 플랫폼시티 일원의 광역도로에 대한 설계 용역도 조기착수 됐다. 이 도로는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사업과 동일하게 2029년 준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용인플랫폼시티 일대는 GTX-A의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수서~동탄 구간은 당초 개통 예정시기보다 앞당겨진 올해 3월 조기개통 될 예정이다. 작년 9월 원희룡 전국토부장관이 첫 시운전을 개시, 11월 윤석열 대통령이 3월 조기개통을 계획발표한 것에 이어 올해 1월 5일 이번에 새롭게 부임한 박상우 국토부장관이 GTX-A를 직접 시승하며 GTX-A 수서~동탄 구간의 조기개통을 앞두고 있다.

GTX-A 노선이 지나는 동탄 등 에서는 조기개통이 가시화되면서 부동산 가격이 들썩였다. GTX-A 동탄역(예정) 인근에 위치한 '동탄역 롯데캐슬'은 전용면적 102㎡이 작년 7월 18억원 안팎에 거래되다가 9월에 3억원이나 상승한 21억원에 거래되기도 하였다.

용인플랫폼시티 일대는 GTX-A 용인역으로 인해 수도권 남부의 그 어떤 신도시나 택지지구 보다 강남(수서역·삼성역)까지 빠르게 접근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GTX-A 용인역에서 강남(수서역)까지 2정거장 10분, 삼성역까지는 3정거장 13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GTX-A 용인역을 통해 분당선 구성역으로도 환승이 가능해 열차이용과 광역이동이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 GTX(A·B·C) 노선 중 GTX-A가 올 2024년 가장 빨리 개통될 예정이다

용인플랫폼시티와 GTX-A 최대수혜단지로 꼽힌다. 지난해 수도권 최대관심단지 였던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는 현재 59, 74, 84(B/D/E/F)타입이 분양 완판되고, 84타입 일부 잔여가구가 마감임박을 앞두고 있다.

용인플랫폼시티는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 355-3번지 옛 서울우유 부지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3층~지상32층 규모의 아파트 999가구로 건립된다. DL이앤씨가 시공하는 1군 브랜드의 신규 분양단지로 입주는 2024년 4월(예정)이다.

잔여가구인 84A타입은 4 BAY 맞통풍 구조에 알파룸을 포함한 방4개, 대형드레스룸과 와이드한 주방배치로 설계됐다.

커뮤니티시설도 호평을 받는다. 25m 4레인의 호텔식 실내수영장과 펜션형 게스트하우스, 복층형 북카페, 전 타석 스크린 골프연습장 등 프리미엄 부대시설(약 5,000㎡)에 대한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뿐만 아니라 발코니확장, 전가구 시스템 에어컨(4~5개), 붙박이장(1~3개), 현관 중문, 하이브리드 전기오븐, 인덕션을 무상 제공한다.

부동산 관계자는 "얼마 남지 않은 잔여가구도 빠르게 소진중이며 최근 공사비 상승과 PF경색 등 신규 분양가 상승하는 시점에서 특급개발호재와 우수평면, 프리미엄 부대시설을 품은 아파트를 분양 받을 마지막 기회"라고 언급헸다. 

◆ 플랫폼시티 관문형 단지내 상가 25일 입찰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단지 내 상가는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일대에 판교 테크노밸리 4배 규모인 약 273만㎡(약 82만평)로 개발되는 첨단자족도시로서 수도권 최대 개발호재인 용인 플랫폼시티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그 중에서도 'GTX-A 용인역', '분당선 구성역'과 판교, 삼성동 코엑스를 닮아 MICE, 백화점, 쇼핑몰, 호텔, 업무복합, 복합환승센터 등이 한곳에 모여있는 용인 플랫폼시티의 중심이자 복합 및 상업용지인 '용인 플렉스'의 5분 거리 보도권에 가장 근접한 입지를 선점하고 있다

용인시와 동탄을 가로지르는 용구대로, 지역 생활권 입구인 구성로 초입, 주요 산책로인 탄천과 바로 맞닿아 있어 용인 플랫폼시티로 들어가는 유동인구가 모이는 관문형 단지 내 상가다.

단지 내 상가는 흡수가능한 대단지 고정수요와 풍부한 배후인구를 확보하여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의 대단지 999가구 고정수요를 확보함은 물론 인근 2만여 가구의 주거인구와 더불어 향후 용인 플렉스 내 단지 내 상가와 인접한 주상복합용지 약 4천 가구를 더해 무려 2만4000여 가구의 배후수요를 지니고 있다.

그 외에도 인근에 마성초교·유치원, 구성초·중·고교가 위치한 학세권이 위치해 있고,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 현대건설 기술개발원 등의 대규모 연구단지도 인근에 위치해 학부모, 교직원, 연구원 등 다양한 배후수요를 흡수하기에 최적의 위치인 것이다.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단지 내 상가는 단지 주출입구에 위치하며 총 11개 호실, 1개동, 1층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내 상가의 입점은 2024년 4월말로 돼 있다.

전용면적 약 55~60㎡ (약 16.5~17.8평)로 구성되며, 전용률도 88.7%로 인근 일반상가와 단지 내 상가들과 비교해도 확연히 높은 전용률로 계획ㅈ햐/ㄱ다. 부동산 관계자는 "단지 내 상가는 입주민 고정수요가 뒷받침된다는 특수성에 11개호실밖에 안되는 희소성까지 있으며 높은 전용률로 실사용 면적이 넓어 가격 측면에서 합리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입찰소식에 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전 호실이 용구대로와 구성로에 맞닿은 연

1층으로 조성돼 가시성, 집객성, 접근성을 선점하고 전면과 후면 총 2개의 출입문 설계로 방문객을 유도하기 수월할 것"이라고 말했다. 999가구 대단지 고정수요에 대한 11개 호실의 희소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고 카페, 음식점, 편의점, 세탁소 등 생활밀착형 업종에 최적화 되어있어 공실걱정 없는 안정적인 투자도 가능하다는게 분양 관계자 설명이다.

단지 내 상가 입찰은 2024년 1월 25일(예정)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주택전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인당 입찰신청 제한이 없어 여러 개의 점포를 입찰신청 할 수 있다. 입찰 당일에 개찰과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며, 입찰시 입찰금액의 10%를 입찰보증금으로 납부하면 된다. 낙찰자는 입찰보증금이 계약금 10%로 전환되고, 그 후 납부일정은 중도금 10%, 잔금 80%가 본인납부로 공급될 계획이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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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국민의힘 48.5%·민주 38.8%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역전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0~2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응답시스템) 조사에서 '다음 중 어느 정당을 지지하시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을 가지고 있나'라는 질문에 ▲국민의힘 48.5% ▲더불어민주당 38.8% ▲조국혁신당 3.8% ▲개혁신당 1.3% ▲진보당 0.4% ▲기타 다른정당 1.7% ▲지지정당 없음 5.4%로 집계됐다. 지난 조사 대비 민주당(40.4%→38.8%)은 1.6% 포인트(p) 하락했고, 국민의힘(40.0%→48.5%)은 8.5%p 상승하며 양당 간 격차는 지난 조사 대비 0.4%p(민주당 우세)→9.7%p(국민의힘 우세)로 벌어졌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민주당은 탄핵 국면을 거치며 국민의힘과 지지율 격차가 2배 이상 벌어지기도 했으나 한 달여 만에 정반대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12월 9일 뉴스핌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은 50.0%, 국민의힘은 23.1%로 지지율 격차가 26.9%p에 달했다.(미디어리서치 의뢰,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9.9%)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후인 지난해 12월 20일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은 47.5%, 국민의힘은 29.6%로 17.9%p차이였다.(미디어리서치 의뢰,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3.8%) 이번 조사에서 남성과 여성 모두 민주당보다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남성은 ▲국민의힘 49.2% ▲민주당 37.5%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1.8% ▲지지정당 없음 6.0%로, 여성은 ▲국민의힘 47.8% ▲민주당 40.1%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0.7% ▲지지정당 없음 4.8%로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40·50대를 제외하고는 모두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다. 만18~29세는 ▲국민의힘 48.0% ▲민주당 37.5%로, 30대는 ▲국민의힘 55.1% ▲민주당 34.5%, 40대는 ▲국민의힘 36.8% ▲민주당 49.4%, 50대는 ▲국민의힘 37.5% ▲민주당 46.8%, 60대는 ▲국민의힘 56.5% ▲민주당 34.7%,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61.0% ▲민주당 26.6%로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 광주·전남·전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섰다. 서울은 ▲국민의힘 50.5% ▲민주당 40.2%, 경기·인천 ▲국민의힘 48.6% ▲민주당 38.2%, 대전·충청·세종 ▲국민의힘 53.8% ▲민주당 38.4%, 강원·제주 ▲국민의힘 27.7% ▲민주당 56.8%, 부산·울산·경남 ▲국민의힘 54.3% ▲민주당 33.4%, 대구·경북 ▲국민의힘 60.1% ▲민주당 25.7%, 광주·전남·전북 ▲국민의힘 26.8% ▲민주당 52.4%로 나타났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되고 서울서부지법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비상계엄 선포 47일 만에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 구속되는 등 정치적 파장이 커지면서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은 급상승하고 민주당 지지율은 하락하는 현상이 이어졌다"면서 "국민의힘 상승 원인으로는 민주당 등 야 6당이 발의한 내란 특검법 수정안에 외환 혐의를 추가하는 등 안보 불안을 초래하면서 보수가 결집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카톡 검열' 논란을 비롯해 민주당에 우호적인 20·30세대와 중도층이 등을 돌린 것도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는 계엄에는 반대하지만 민주당의 '폭주 고질병'은 더 싫다는 국민적 반감 때문"이라며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협박 및 고발 등 수권정당의 모습과 거리가 멀어지면서 지지율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전화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8%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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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안 "기각" 47.1% vs "인용" 46.7%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39일 만에 헌법재판소가 탄핵안을 기각해야 한다는 여론과 인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팽팽했다. 이는 보수층의 결집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비호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1월 20~21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응답시스템) 조사에서 "비상계엄 선포와 내란 혐의 등을 이유로 윤 대통령을 탄핵소추한 국회 측이 탄핵소추안에서 형법상 내란죄를 배제했는데 헌법재판소가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 47.1%는 '기각해야 한다'고 답했다. '인용해야 한다'고 답한 사람은 46.7%, '잘모름'은 6.2%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인용해야 한다 44.6% ▲기각해야 한다 50.4% ▲잘모름 5.0% 등이다. 여성은 ▲인용해야 한다 48.8% ▲기각해야 한다 43.8% ▲잘모름 7.4% 등이다. 연령별로 보면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50대 58.4% ▲40대 56.0% ▲만18~29세 48.5% ▲30대 43.2% ▲60대 42.6% ▲70대 이상 27.1% 순이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30대 54.8% ▲70대 이상 52.5% ▲60대 51.7% ▲만18~29세 49.6% ▲50대 39.3% ▲40대 37.6% 순이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에서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62.4%)이 가장 높았다. 이어 ▲강원·제주 57.2% ▲경기·인천 48.2% ▲서울 46.3% ▲부산·울산·경남 40.6% ▲대구·경북 40.2% ▲대전·충청·세종 39.5% 등이 뒤를 이었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대전·충청·세종(55.5%)이 가장 높았다. 이어 ▲대구·경북 50.8% ▲부산·울산·경남 49.6% ▲경기·인천 48.4% ▲서울 47.5% ▲강원·제주 31.9% ▲광주·전남·전북 31.3% 순이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조국혁신당 지지자 87.6%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4% ▲지지정당 없음 63.5% ▲개혁신당 47.8% ▲기타정당 46.5% ▲진보당 33.9% ▲국민의힘 9.3% ▲잘모름 0% 순이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85.0% ▲개혁신당 36.9% ▲기타정당 36.7% ▲지지정당 없음 26.6% ▲진보당 19.4% ▲더불어민주당 7.8% ▲조국혁신당 5.3% ▲잘모름 0% 순이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조사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기각'이 '인용'보다 한계허용 오차범위 내에서 높게 응답이 나왔다"며 "다만 '기각해야 한다'와 '인용해야 한다'는 답변이 팽팽한 것은 정부·여당과 야당 간의 대립이 극심한 상황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탄핵 결정 시 국론 분열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헌법재판소는 이런 정치적 영향과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탄핵 심판의 최종 결론을 내려야 한다"며 "단순히 법적 기준만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에 미칠 수 있는 정치적 영향까지 균형 있게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정치 전문가들은 이같은 흐름을 '보수 지지층의 과표집'으로 보고 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조기 대선이 다가오면서 극우 성향을 중심으로 '이재명은 안 된다'는 심리가 뭉치고, 이들이 여론조사에도 적극적으로 응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상황에서 진보층도 나름대로 뭉쳐있다 보니 '윤석열 대 이재명' 양당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도 "지금 여론조사 응답자 중의 다수는 보수층으로 보인다. 스스로 보수라고 생각하는 의견들이 의도치 않게 과표집 되면서 윤 대통령 쪽으로 표가 몰리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중도층에서도 공수처 수사와 이재명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은 사람들이 국민의힘을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전화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표집했으며, 2024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연령대·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8%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llpass@newspim.com 2025-0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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