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철강

속보

더보기

[CEO 24시] 친환경·업황개선 과제…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대차·현대제철 거친 재무통
코로나 위기 현대제철 흑자 전환에 기여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업계 불황과 글로벌 탄소중립의 두 가지 숙제를 짊어진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이 비용절감과 실적개선에 나선다.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사진=현대제철]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 부동산 시장 침체로 건설업계가 타격을 받자 철강업계도 덩달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대제철의 지난해 3분기 개별 영업이익은 1809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55% 급감했다. 국내 철강 빅3 중 영업익 감소폭이 가장 컸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제철의 대표이사와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전면 교체하며 부진한 철강 업황 대비책을 마련했다.

서강현 사장은 지난해 11월 현대차그룹 인사를 통해 사장으로 승진하며 현대제철 대표이사직을 맡게 됐다. 서 사장은 현대자동차 회계관리실, 경영관리실을 거쳐 현대제철 재경본부장(CFO)을 지냈고 다시 현대자동차로 돌아와 부사장 직책인 기획재경본부장을 역임했다.

서 사장은 코로나19 시기 현대제철의 재무책임자로서 현금확보에 주력했다. 2019년 9504억원이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년 후인 2020년 2조771억원으로 증가했다. 체질 개선에도 집중했다. 원가 절감과 품질 향상 노력, 사업 구조 최적화 작업 등 수익성 확보를 기반으로 한 변화를 단행했다.

단조사업 전문 자회사인 '현대 IFC'를 설립하는 등 사업구조 최적화 작업을 시작으로 당진제철소 박판열연공장과 순천 컬러강판설비 생산시설 등 적자 사업부도 과감하게 정리했다. 2019년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사무직 직원 대상 명예퇴직을 실시했다. 덕분에 현대제철은 엔데믹으로 전환한 2021년과 2022년에 역대급 호실적을 기록하며 탄탄한 재무구조 개선의 효과를 봤다.

코로나에 이은 위기 상황의 구원투수로 들어온 서 사장의 어깨가 무겁다. 단기적으로는 업황 개선이 어렵고 탄소배출 감축 등에 들어가는 투자 비용도 줄이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서 사장은 이에 저탄소 원료 및 에너지원 확보와 해외 시장 공략거점 확보 등 신시장 발굴에 적극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서 사장은 지난 1월 초 신년사에서 수익 중심의 안정적 사업기반 확충, 탄소중립 로드맵 실행 강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올해 사업전략으로 꼽았다.

먼저 수익 중심의 사업기반을 첫 목표로 내놨다. 그 다음이 탄소중립과 미래 성장 동력이다. 새 사업을 확장해 포트폴리오를 전면 개편하기보다는 지출을 줄이고 수익성을 높여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만드는 것이 급선무라고 본 셈이다. 

서 사장은 탄소중립은 피할 수 없는 과제이자 철강산업의 기회라며 전기로-고로 복합프로세스 실행방안에 대한 의지와 저탄소 원료, 에너지원 확보와 관련 기술 개발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현대제철은 전기로 공법을 가속화하고 친환경 철강 원료인 직접환원철(HBI) 등을 활용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12%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동차를 꼽으며 친환경·경량화 자동차 소재, 에너지 산업용 소재 개발 및 생산·판매에도 힘을 실었다. 서 사장은 더불어 경제블록화, 공급망 체계 변화에 발 맞춰 새로운 사업거점 확보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급망 체계 변화는 모든 산업군에 있어 원료공급부터 제품생산, 수요시장, 그리고 물류에 이르기까지 기존의 사업지형을 새롭게 그려가고 있다"며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사업거점을 확보해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의 올해 첫 이슈는 임금협상이 될 예정이다. 핵심 쟁점은 70주년 성과급 지급 규모다. 노조가 요구한 1인당 3000만원 수준의 성과급을 사측이 거절하며 임금 협상이 해를 넘기게 됐다. 노조 이슈가 길어질수록 서강현 사장의 실적개선 과제에도 영향이 갈 가능성이 크기에 최대한 빨리 매듭짓는 것이 관건이다. 서 사장의 첫 리더십이 어떤 방향으로 작용할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bea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영상 공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의 예선 진출자 10팀의 영상이 24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국내 참가자는 개똥(류진), 마틴(MARTI:N), 박희주, 차밍(Mingi Cha), 김승주(캐치)이며, 해외 참가자는 제이엑스알(JXR, 태국), 앨리스(Alice, 러시아), 하린(Harin, 독일), 젤리캣(JELLYCAT, 미얀마), 케이시야 탄(Keisya Tan, 인도네시아) 등이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예선에서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지원자들의 개성 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국내 참가자인 개똥(류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을 가창했으며, 마틴(MARTI:N)은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을 선보였다. 박희주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와 베이비몬스터의 '위 고업(WE GO UP)'을 통해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차밍은 지코의 '터프쿠키(Tough Cookie)'를, 김승주(캐치)는 캔트비블루(Can't be blue)의 '첫 눈에 널 사랑할 수는 없었을까'와 롱샷(LNGSHOT)의 '문워킨(moonwalkin')'을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해외 참가자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제이엑스알(JXR)은 언차일드의 '언차일드(UNCHILD)'를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탄탄한 가창력을 증명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앨리스는 베이비몬스터의 '드림(Dream)'을, 하린은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를, 젤리캣은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케이시야 탄 역시 전소미의 '덤덤(DUMB DUMB)'으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도 눈에 띈다. 개똥(류진)은 JTBC '싱어게인2' 27호 가수 출연, Mnet '포커스' 출연, TBS '박스가왕 왕중왕전' 최종 우승 등 화려한 방송 이력을 가진 지원자다. 박희주 역시 영종청소년가요제(장려상), 광주시민가요제(대상), 용인명품가요제(장려상), 전국호수예술제(우수상) 등 여러 가요제를 휩쓴 인재다. 차밍(Mingi Cha) 또한 대구 끼페스티벌에서 12팀 중 3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국내 참가자 중 2~10위에게는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와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등 다채로운 특전이 마련됐다. 아울러 전문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참가자들의 성장을 도울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4주에 걸쳐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된다. 진출자들은 앞으로 2주간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한 평가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난다. taeyi427@newspim.com 2026-06-24 11:00
사진
심우정 前검찰총장, 종합특검 첫 출석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합동수사본부(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했다는 의혹을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출석했다. 심 전 총장이 종합특검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심 전 총장은 이날 오전 9시38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그는 '계엄사령부(계엄사) 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지시했느냐', '법원이 검찰의 내란 가담 정황이 있다고 판단했는데 입장이 있느냐', '계엄 당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어떤 통화를 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합동수사본부(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했다는 의혹을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출석했다. 심 전 총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즉시항고를 제기하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해서도 묵묵부답한 채 이동했다. 심 전 총장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박 전 장관의 지시로 계엄사 합수부에 검사 등 인력 파견을 검토한 혐의를 받는다. 박 전 장관은 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로 돌아와 간부회의를 소집해 '합수부 검사 파견 검토'를 지시했고, 이후 심 전 총장과 세 차례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지난 22일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면서, 박 전 장관이 계엄 선포 직후 심 전 총장에게 전화해 인력 파견 요청을 지시했고 심 전 총장이 소관 부서에 이를 이행하도록 했다고 판단했다. 검찰청법상 검사 파견 시 장관이 총장 의견을 들어야 하는 만큼, 박 전 장관이 심 전 총장에게 협조를 구할 필요가 있었다는 취지다. 심 전 총장은 또 윤 전 대통령의 구속취소 결정 이후 즉시항고를 제기하지 않은 혐의도 받는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디올백 수수 의혹 사건 수사를 무마하는 데 관여했다는 혐의도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심 전 총장을 상대로 그가 계엄 이후 검사 파견을 지시했는지 여부, 총장 시절 직권을 남용했는지 여부 등을 구체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과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내란 가담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오전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6.06.24 ryuchan092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6-24 09: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