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삼성카드는 서천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피해 고객 대상으로 1월부터 3월까지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가지 청구 유예한다. 결제예정금액 중 1만원 이상 국내 결제 건에 대해서는 최대 6개월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피해 고객이 분할 납부를 신청해 발생한 분할 납부 이자는 전액 감면된다.
그밖에 오는 2월말까지 피해 고객이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까지 감면해준다. 장기카드대출 만기가 2월 말 이내에 도래하는 고객은 만기 재연장이 가능하다.
금융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카드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서천시장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금융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삼성카드] 2024.01.24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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