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메모리 업황 개선…삼성·SK, '감산 완화' 언제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시장 확대로 고부가 제품 중심 반등
이르면 1분기 중 D램부터 감산 완화할 수도

[서울=뉴스핌] 백진엽 선임기자 =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반등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감산 기조 변화 여부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반도체 다운텀을 극복하기 위해 감산을 했던 양사가 회복시점에서 시장 선점을 위해 언제쯤 감산 완화를 할 지 주목되는 것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감산 완화 타이밍을 조율중이다. SK하이닉스는 2022년 4분기, 삼성전자는 작년 4월 감산에 돌입했다. 극심한 반도체 다운텀으로 수익성이 급감했고, 양사는 이를 버텨내기 위해 감산을 선택했다.

삼성전자 로고(위)와 SK하이닉스 로고(아래). [사진=뉴스핌DB]

하지만 최근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반등하면서 감산 완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고부가 제품인 DDR5나 고대역폭메모리(HBM) 등이 반등을 이끌 고 있다는 점에서 반등 속도는 더 빠를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1분기 D램 고정 가격은 전분기보다 13∼18%, 낸드는 18∼23%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만약 공급업체가 생산량을 조절하는 감산 정책을 유지할 경우 4분기까지 가격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 봤다.

하지만 감산을 지속할 경우 수요가 늘어날 때를 대비하기 어려워진다. 즉 감산을 완화할 타이밍이 중요한 이유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D램은 최근 시황 개선 조짐이 보인다"며 "수요가 많은 제품은 당연히 최대한 생산하고 수요가 취약한 부분은 조절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분기에 (감산에) 변화를 줘야 할 것 같다"며 감산 완화 타이밍을 재고 있음을 나타냈다.

한진만 삼성전자 DS부문 미주총괄(DSA) 총괄 부사장도 11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올해 HBM의 설비투자(캐펙스·CAPEX)를 2.5배 이상으로 늘린다고 했고 내년에도 그 정도 수준이 되지 않겠나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상재적으로 개선 속도가 느린 낸드의 경우에는 감산이 더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곽 사장은 "낸드는 상대적으로 개선 속도가 느리지만 최악 상황은 벗어나는 것 같다"며 "역시 시황을 보면서 제품별로 차등을 두는 쪽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림 D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D램은 올해 1분기 중 점진적으로 감산 기조를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낸드 역시 D램에 비해 업황 개선 속도가 느리기는 하지만 최악은 벗어났다는 판단으로 3분기 중 감산 기조가 완화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내다 봤다.

이와 관련 SK하이닉스는 오는 25일, 삼성전자는 오는 31일 각각 지난해 4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을 연다. 이 자리에서 감산 기조에 대한 설명 또는 질의응답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jinebit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