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이춘호 국민의힘 김해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다섯가지 정치개혁 공약 실천과 김해 세계 10대 부자도시 도약 실천 전략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경남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은 특권이 무려 180여 개에 달한다"면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위해 이제는 국회의원 스스로가 그 특권들을 내려 놓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춘호 국민의힘 김해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3일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다섯가지 정치개혁 공약 실천과 김해 세계 10대 부자도시 도약 실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이춘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2024.01.23. |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특권 내려놓기 정치 개혁 공약인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 ▲국회의원 금고형 이상 선고시 재판기간 중 세비 반납 ▲귀책 사유 발생 시 후보를 내지 않을 것 ▲국회의원 정수를 250명을 줄이는 법안 ▲출판기념회 통한 정치자금 수수 금지법 추진 등 5가지를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김해 비전으로 '김해, 세계 10대 부자도시로 도약'을 제시하며 김해를 부울경 경제중심도시로 우뚝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실천 전략으로 전기자동차 완성차공장 유치, 해양분야 신산업 전기선박산업, 항공 모빌리티 UAM(도심항공교통) 등 새로운 전략산업으로 모빌리티산업을 육성하겠다"며 "방위‧원자력산업, 부품·생산·1차밴드 특화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김해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경제분야 공약에 이어 안전·복지·보육도시 토대 마련을 위해 도립 공공의료원 조기 설립, 24시간 운영 공공어린이전문병원 유치, 육아 지원을 위한 원스톱 시설 확대, 청년을 위한 복합문화거리 및 청년소통 플랫폼 조성을 언급했다.
이 밖에도 쾌적한 정주여건을 만들기 위한 약속으로 문화의전당과 연지공원을 단절 없이 연결해 김해형 광화문광장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사람을 위한 맨발걷기, 황톳길을 조성하고 반려동물을 위해서는 전용 공원을 만들어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공원을 만들겠다는 공약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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