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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순간 최대 15.9m 강풍·영하 11도 한파에 피해 잇따라

기사입력 : 2024년01월23일 07:51

최종수정 : 2024년01월23일 08:15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강풍주의보와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부산지역에는 피해가 잇따랐다.

23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한파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부산에는 최대 순간바람이 강서구 15.9m/s(오전 5시43분), 남구 14.0m/s(오전 3시11분), 서구 13.1m/s(오전 2시23분)로 강하게 불었다.

22일 오후 1시14분께 중국 중앙동 한 건물에서 슬레이트가 나무에 떨어져 소방대원들이 수거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4.01.23.

일 최저 기온은 서구 -11.6도(오전 6시48분), 강서구 -8.0도(오전 6시44분), 남구 -7.9도(오전 6시55분)을 기록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는 23일 오전 7시 기준 기상특보와 관련해 총 4건의 소방활동 실적을 기록했다.

22일 오전 9시46분께 부산 동래구 명륜동에 간판 추락 위험이 안전조치했다.

오전 10시42분께 동구 수정동시장에서 천막이 날려 안전하게 고정했다.

오후 1시14분께 중국 중앙동 한 건물에서 슬레이트가 나무에 떨어져 수거했다.

오후 3시10분께 부산진구 당감동에서는 강한 바람으로 간판이 떨어진 우려가 있어 안전조치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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