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맞춤아트홀이 올해 첫 기획공연으로 '김창완밴드 콘서트'를 오는 2월 17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21일 아트홀에 따르면 산울림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창완이 이끄는 '김창완밴드'는 1970년대 록 그룹 '산울림'의 전통성을 이으며 그들의 음악적 감각을 재현하면서도 김창완 밴드만의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그룹이다.

그룹에는 김창완(보컬, 기타), 이상훈(키보드), 최원식(베이스), 강윤기(드럼), 염민열(기타)로 구성해 2008년부터 16년째 함께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너의 의미','아니 벌써','개구쟁이','어머니와 고등어','안녕','나 어떡해'등 산울림의 히트곡부터 '중2','모자와 스파게티','우두두다다'등 김창완 밴드 곡까지 총 20여 곡이 선보인다.
아트홀은 풍부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좋아하는 젊은 세대부터 산울림에 대한 그리움을 가진 기성세대까지 남녀노소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완 밴드 콘서트'의 티켓 가격은 R석 4만원, S석 3만원이며 안성 시민은 15% 할인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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