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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피벗' 기대 후퇴 속 하락 마감...텔레퍼포먼스↑·에릭슨·노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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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유럽 주요 증시가 19일(현지시간) 소폭 하락 마감했다.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한 가운데, 유럽증시는 주간으로도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1포인트(0.26%) 내린 469.24에 마감했다. 초반 0.5% 오르기도 했으나 장중 오름폭을 모두 반납했다. 주간으로도 STOXX600 지수는 1.6% 내렸다.

섹터별로는 기술 섹터가 0.6% 오르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광산 섹터는 1.4% 빠지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다보스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장인 스위스 다보스 콩그레스 센터에 있는 WEF 로고. 13일(현지시간)에 촬영된 사진이다. 올해 다보스포럼은 '신뢰의 재구축'(Rebuilding Trust)이란 주제로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2024.01.15 wonjc6@newspim.com

지수는 국가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2.22포인트(0.07%) 내린 1만6555.13,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29.71포인트(0.4%) 빠진 7371.64에 각각 장을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2.84포인트(0.04%) 상승한 7461.93로 보합 수준에 마감다.

스위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는 이날 닷새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다보스에 참석한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등 ECB 관계자들은 대체로 물가 안정에는 진전이 있었으나, 이르면 오는 3·4월 중 첫 금리 인하가 있을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는 시기상조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니엘 핀토 JP모건체이스 최고운영책임자(COO), 하워드 루트닉 칸토 피츠제럴드 최고경영자(CEO), 빌 윈터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CEO 등 월가 수장들도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과도하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날 발표된 영국의 지난해 12월 소매판매는 예상보다 많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영국 통계청(ONS)은 12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3.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0.5% 줄어들 것이란 월가 예상을 크게 하회했다. 소매판매는 1년 전에 비해서도 2.4% 감소해 1.2% 증가할 것이라던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예상보다 저조한 소매판매 수치에 영국의 침체 우려가 불거지며 파운드화 가치도 하락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오는 25일 열리는 1월 ECB 통화정책회의로 쏠리고 있다. 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ECB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금리 인하와 관련한 힌트가 나올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JP모간체이스는 ECB의 올해 첫 금리 인하 예상 시점을 기존의 9월에서 6월로 앞당겼지만, 인플레이션과 임금 상승 추세에 대해서는 '여전히 신중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특징주로는 프랑스 텔레마케팅 회사인 텔레퍼포먼스의 주가가 8.6% 급등했다. 투자은행 스티펠이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반면 통신 장비기업 에릭슨과 노키아는 주가가 각각 4.0%, 2.9% 내렸다. 바클레이즈가 인도에서의 5G 보급 속도 둔화를 경고하며 이들 회사에 대한 투자 의견을 하향 조정한 영향이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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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7년만에 상한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하이닉스가 31일 장중 상한가에 진입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반도체 승부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불황 속에서 SK하이닉스 인수를 밀어붙였던 최 회장이 최근 주가 급락 국면에서 개인 명의로 처음 자사주를 사들인 지 하루 만에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9만6000원(29.95%) 오른 17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가이자 가격제한폭 상단이다. 거래량은 853만6822주를 기록 중이다. 최 회장이 보유한 SK하이닉스 주식 3620주의 평가액은 현재가 기준 62억1916만원이다. 공시상 취득금액 49억31만740원과 비교하면 미실현 평가이익은 13억1884만9260원이다. [사진=뉴스핌DB,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매수 당일 종가인 132만2000원을 적용한 평가액은 47억8564만원으로 취득금액보다 약 1억1467만원 낮았다. 주식을 사들인 직후에는 평가손실을 기록했지만, 이튿날 주가가 상한가로 급반등하면서 하루 만에 13억원대 평가이익으로 전환됐다. 이번 매수는 단순한 내부자 주식 취득 이상의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 회장이 그룹의 사업 구조를 반도체 중심으로 바꾼 SK하이닉스 인수의 당사자인 데다, 최근에도 AI 시대 메모리 수요와 SK하이닉스의 장기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거듭 드러냈기 때문이다. SK의 반도체 사업 구상은 최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선대회장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 선대회장은 1978년 선경반도체를 세우며 반도체 진출을 추진했지만 2차 오일쇼크로 계획을 접었다. 이후 최 회장이 2011년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를 결정하고 2012년 SK하이닉스를 출범시키면서 30여 년간 이어진 반도체 사업 구상이 현실화됐다. 최 회장은 당시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인수는 당시에도 순탄한 결정은 아니었다. 반도체 업황이 침체돼 있었고, 정유·통신을 주력으로 하던 SK와의 사업적 연계가 뚜렷하지 않다는 반대 의견이 적지 않았다. 15년 전 업황 부진기에 회사 인수를 결정했던 최 회장이 이번에는 주가 급락기에 직접 주주로 나섰다는 점도 주목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장내에서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매입했다. 최 회장이 SK스퀘어를 통하지 않고 개인 명의로 SK하이닉스 주식을 보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취득단가는 주당 135만3677원이며 총취득액은 49억31만740원이다. 내부자거래 사전공시 기준인 50억원보다 9968만9260원 적다. 현행 자본시장법상 상장사 임원이나 주요주주가 발행주식 총수의 1% 이상 또는 50억원 이상을 거래하려면 거래 개시 30일 전까지 매매계획을 공시해야 한다. 거래 수량이 발행주식 총수의 1% 미만이면서 거래금액도 50억원 미만이면 사전공시 의무가 면제된다. 시장에서는 최 회장이 사전공시 의무가 발생하지 않는 범위에서 매입 규모를 최대한 늘려 최근 급락장에서 신속하게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 17일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에서 SK하이닉스 주식에 대해 "샀다 팔았다 하지 말고 가만히 갖고 있는 게 재산 보전에 좋은 방법"이라며 "메모리는 앞으로도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주면 우상향으로 간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 2026-07-3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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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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