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현 대표, 픽셀트라이브 대표 및 총괄 프로듀서로 선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모바일 게임 스튜디오 로드컴플릿은 19일, 미드코어 RPG '가디스오더' 개발 스튜디오를 신규 법인 픽셀트라이브(PIXEL TRIBE)로 분사하고, 배정현 대표를 새 대표이사 및 총괄 프로듀서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이 결정은 다음달 1일부터 효력을 발생한다.
로드컴플릿의 공동창업자이자 새로운 대표이사 및 총괄 프로듀서로 선임된 배정현은 가디스오더 개발에 전념할 예정이며, 로드컴플릿의 CCO(Chief Creative Officer)로서도 활동하게 된다. 또한, 로드컴플릿의 배수정 대표는 레오슬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라이트코어 라인업의 개발 및 서비스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배정현 픽셀트라이브 대표는 "올해 중 서비스가 예정된 가디스오더 소프트 런칭과 이후 글로벌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배수진을 치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모바일 게임 스튜디오 로드컴플릿이 미드코어 RPG '가디스오더' 개발 스튜디오를 신규 법인 픽셀트라이브(PIXEL TRIBE)로 분사하고, 배정현 대표를 새 대표이사 및 총괄 프로듀서로 선임했다. [사진=로드컴플릿] |
이번 분사를 통해 양사는 각각의 목표에 맞는 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필요한 인재 영입 및 투자 유치를 확대해 보다 효율적인 개발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로드컴플릿은 2023년 글로벌 방치형 RPG 매출 톱 5위에 오른 '레전드 오브 슬라임(이하 레오슬)'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경험한 바 있다. 이번 분사 결정은 두 법인이 각각의 특성에 맞는 개발과 투자 유치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과 경쟁력 있는 개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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