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진주 K-기업가정신'의 확산을 위해 경제계 주요 인사를 만나는 등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17일 오후 서울 LS용산타워에서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만나 진주 K-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조규일 시장은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및 청년포럼,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출범, 진주 K-기업가정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초중고 진주 K-기업가정신 교육 등 진주 K-기업가정신을 세계로 확산하고 이를 미래세대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그간 진주시에서 추진한 사업을 설명했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을 방문해 진주 K-기업가정신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진주시] 2024.01.18. |
진주 K-기업가정신이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자리메김할수 있도록 국가 경제발전을 주도하는 한국무역협회에서 진주 K- 국제포럼과 청년포럼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도 당부했다.
이에 구자열 회장은 "현대사회 위기의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K-기업가정신을 미래세대로 이어갈 수 있도록 민간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국경제인협회를 찾은 조규일 시장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 시장은 "진주시에서는 진주 K-기업가정신을 미래세대로 계승 발전시키고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집중조명하기 위해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 말 타당성 조사 용역비가 중소벤처기업부 예산에 편성됐다"며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을 성공적으로 건립·운영하기 위해서는 경제단체인들이 타당성 용역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은 "기업가정신 함양 교육으로 미래의 청년 CEO를 양성하는 것에 한국경제인협회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협회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실무진과 함께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18일에는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진주 K-기업가정신 확산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타당성 조사 용역에 함께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