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고흥군, 드론·UAM 항공 전략산업 우위 선점 힘찬 비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영민 군수 "항공산업으로 '고흥의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 육성'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우주산업과 더불어 드론·UAM 항공 분야까지 핵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18일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권 최초로 매주 토요일마다 고흥만의 특별한 야간 관광 상품인 녹동항 드론쇼를 개최해 불과 스물세 번 공연만으로 18만여 명의 관람객들을 유치하며 고흥 관광의 판도를 바꿨다.

드론쇼가 열리는 주말이면 녹동항 장어거리 식당가 등은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한 가족 단위 손님들로 줄서기 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음식점과 숙박 등 소비 지출로 150억 원의 지역 상권 경제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고흥군, 2024년 드론·UAM 항공 전략산업 우위 선점 힘찬 비상. [사진=고흥군] 2024.01.18 ojg2340@newspim.com

지난해 처음 개최된 고흥 드론·UAM 엑스포도 전국 공중파와 일간지에 보도되며 고흥을 알리고 고흥만의 우수한 항공인프라를 대내외 알려 기업 유치와 미래 항공산업 육성 등 외연 확장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드론과 관련된 주요 공모사업에도 다수 선정되어 총사업비 200억 원 확보 등 드론 중심도시 고흥군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는 성과도 얻었다.

특히 남해안권 무인 이동체 모니터링 및 실증기반 구축사업은 전남·경남·부산을 아우르는 초광역권에서 진행되는 교차 실증으로 남해안권을 비행하는 무인 이동체를 고흥에서 모두 관제할 수 있고, 비행 로그 테이터도 고흥 드론센터 통합관제시스템에 축적되는 만큼 향후 UAM 남해안권 관광 상용화에서도 지역경쟁력 우위를 선점하게 됐다.

이 밖에도 드론을 활용한 주민소득 증대형 '새꼬막 양식장 오리퇴치 사업'과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한 '섬 지역 치안 드론 개발 및 전국 최초 드론순찰대' 출범·운영으로 각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고흥군은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드론·UAM 중심도시로서의 인지도 확산과 실증사업 등을 지속 발굴·추진해 단계별 추가 인프라 확충과 상용화를 꾀할 계획이다.

제2회 고흥 드론·UAM 엑스포는 국제행사로 확장하기 위해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초청 국제 컨퍼런스 개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2024 녹동항 드론쇼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등 더욱 풍성하고 멋진 콘텐츠를 추가 보완해 드론·UAM 중심도시 이미지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고흥군, 2024년 드론·UAM 항공 전략산업 우위 선점 힘찬 비상. [사진=고흥군] 2024.01.18 ojg2340@newspim.com

아울러 지역경제 활력 및 군민 체감 드론·UAM 인프라 시설 등 사업 상용화 확충에도 본격 돌입할 계획이다.

장기체공 치안 드론은 전국으로 수요처를 넓혀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유해 조수 퇴치사업도 무인 충전스테이션 추가 등 드론 자동로테이션 시스템 구현으로 전자동화 및 상용화하여 전국 양식 어가에 지속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난해 5월 전남도와 함께 시행하고 대한항공과 대우건설 등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는 고흥형 UAM 관광항로 개설 기획 연구용역을 통해 최적의 UAM 비행코스를 개발하고 버티포트 입지를 조속히 확보해 향후 국토교통부 UAM 지역관광 상용화 시범사업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고흥군은 올해 고흥형 UAM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UAM 모니터링 기반 구축 시설과 파일럿 양성센터 구축, 가상현실 체험존 운영 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사업비 확보를 위해 장기적인 안목에서 UAM 산업을 적극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역경쟁력의 강점을 갖고 있는 고흥만 일원 항공인프라 시설을 기반으로 드론·UAM 항공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지역의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에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주·항공산업 변화 흐름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고흥군이 힘차게 비상하는 한 해로 만들고, 드론과 UAM을 고흥 미래 100년의 핵심 먹거리로 육성하겠다"고 신년 포부를 야심차게 밝힌 바 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사진
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