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이 설 명절을 맞아 31일까지 2주간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민들은 물론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공공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전주시설공단이 설 명절을 맞아 31일까지 2주간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사진=전주시설공단]2024.01.18 gojongwin@newspim.com |
이 기간 소화기 작동 여부 등 소방시설의 상태와 주요 구조부의 손상 또는 균열, 누수 등의 결함 발생 여부, 전기와 소방, 가스 등 분야별 안전성 등을 중점 점검한다.
공단은 매달 진행하는 '안전 점검의 날'의 일환으로 이번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안전점검의 날은 시기별로 취약한 안전 요소를 고려해 테마를 정하고 진행하는 안전 캠페인이다.
1월은 '설 명절 대비 안전 점검 및 환경정비', 2월은 '해빙기 대비 안전 점검', 6월은 '우기 대비 시설점검', 9월은 '추석 명절 대비 안전 점검 및 환경정비', 11월은 '동절기 대비 시설점검 및 동파 방지 활동'이 테마다.
구대식 이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 모두 안전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없앨 것"이라며 "안전한 시설을 만들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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