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2주간의 시범운영을 끝내고, 오는 20일 '어린이체험실 들락날락'을 공식적으로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근현대역사관 전경 [사진=부산근현대역사관] 2024.01.17. |
어린이체험실 들락날락은 들락날락과 박물관을 접목시킨 신개념 놀이터로, 어린이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및 놀이형 콘텐츠 12종을 운영한다. 5~8세의 어린이 성장 발달에 맞춰 독서·체험·영어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곳은 '책 읽는 숲속마을'과 '즐거운 상상마을', 두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색다른 테마들로 꾸며진 공간에서 어린이들은 독서와 여러 가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체험실 들락날락은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역사관 공식 누리집 또는 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화~일요일(매주 월요일 휴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는 무료다.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 관장은 "부산 원도심에서 보기 드문 어린이놀이공간을 우리 역사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며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준비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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