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이춘석 익산갑 민주당 예비후보는 17일 다섯 번째 밥값 공약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와 관련 "새로운 식품과 기술을 육성함으로써 국내 식품 시장을 선도하는 클러스터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단순히 식품 생산만 하는 산업단지로 보면 한계가 분명하다"라고 지적하며 국립식품박물관 설립과 식품요리 전문학교 설립을 공약했다.
이춘석 익산갑 민주당예비후보[사진=뉴스핌DB] 2024.01.17 gojongwin@newspim.com |
이어서 "식품 문화 도시를 꿈꿀 때 공장 위주의 산업단지 지역에 한정하지 않겠다"며 "익산 전역을 식품 문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내 유일의 국립식품박물관은 검증된 맛, 다양한 볼거리로 식품 컨텐츠의 중심 기관이 될 것"이라며 "식품문화 관광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될 박물관은 외부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식품을 연구개발 하고 조리 기술을 숙련할 수 있는 교육기관인 식품요리 전문학교 설립을 제안하다"며 "중앙부처 소관인 국가기관으로 전문학교를 운영하면 세계 일류의 식품요리학교로 발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식품 산업 인재를 육성하고, 익산에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든다면, 익산의 식품 산업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며 "가까이는 한국 일류의 식품 요리 전문학교로 멀리는 세계 일류로 키워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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