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버스터미널 등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라북도, 고창소방서와 연계하여 31일까지 진행되며 설 연휴 귀성, 귀경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버스터미널 3곳, 전통시장 5개소 등 고창관내 다중이용시설 16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고창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4.01.17 gojongwin@newspim.com |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건축물 균열,손상 누수 등 위험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여부 ▲비상구 확보 등 피난·방화시설 안전관리 상태 등이다.
고창군은 점검결과 가벼운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시설의 경우 별도 보수·보강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설 명절 전까지 조치가 어려운 경우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을 해소할 때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안전을 위하여 사전 안전사고 예방점검을 최우선으로 위험요인을 해소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군민과 귀성,귀경객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